재활용품 이용한 공간 재구성, 어린이 독서 캠핑버스 등 호응 높아
시흥시(김윤식 시장) 능곡도서관이 ‘들쭉날쭉 북카페’와 ‘어린이자료실’을 재능기부와 재활용품을 이용한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북카페를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까지 함께 모일 수 있는 소통의 장소인 ‘들쭉 날쭉 북카페’로 변경하며, 내부 공간을 자원 활동가와 내부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새롭게 단장해 특히 의미있다는 평이다.
흔히 사용하고 버려지는 휴지심을 공간 재구성의 주재로로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고 설치해 재활용품에 예술적 가치와 공감을 더하였고, 설치된 조명 역시 자원 활동가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어린이자료실은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각종 소품과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꾸며져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탄성을 자아내곤 했다.
또한 자료실 한 쪽에는 들어가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 ‘독서 캠핑버스’를 설치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능곡도서관은 시민의 편의증진과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간 개선뿐 아니라 방학 특강, 인문학 강좌, 청소년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여 시흥시민의 독서생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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