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공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 선사

2016-09-21     박정미

시흥시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흥시 문화홍보대사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아동들의 큰 호응과 함께 문화복지 서비스 실현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문화홍보대사 밀리언댄스는 9월 21일 ‘찾아가는 문화 활동’으로 거모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힙합 및 스트릿 댄스로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같은 날 국악소리그룹 여흥이 신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퓨전국악으로 아동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 활동을 펼쳤다.이에 앞서 20일 매직프렌즈의 성충언 마술가 정왕동 소재 숲 지역아동센터에서 마술로 아동들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 했다.문화소외지역인 지역아동센터에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는 6개 팀이 왕성한 활동으로 매 공연마다 성황을 이뤘다.문화홍보대사는 매직프렌즈(마술, 6명)와 탕탕그루브(아쿠스틱음악, 3명), 국악소리그룹 여흥(국악·무용, 5명), 스윗트리(노래, 2명), 밀리언댄스(밸리·K팝댄스, 30명), 꿈꾸는 산대(창작연희, 7명) 등 6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개소에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펼쳐 꿈과 희망, 또 즐거움을 지역아동들에게 안겨줬다.매직프렌즈 성충언 마술사는 “예전부터 계속 관심을 갖고 해왔었는데, 5년 전에 대학동기가 마술회사를 같이해보자고 해 현재는 6년차에 접어들었다”며 “마술은 지역과 사람을 불문하고 재밌게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흥시에서는 아직까지 저희 마술을 많이 알지 못해 앞으로 널리 알리고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