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자서전프로그램 ‘회상’

함께할 어르신, 청소년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2016-08-16     민혜련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의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의 삶을 책으로 엮는 청소년과 함께 쓰는 어르신 자서전 프로그램 ‘회상’에 참여할 어르신 10명과 청소년 20명을 오는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자서전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학생들이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그동안의 삶을 인터뷰하고 기록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살아온 역사와 지혜를 배우고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자서전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9월 첫째 주 토요일부터 총 8회기의 과정을 거쳐서 오는 11월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인생의 이야기를 들려주실 어르신들과, 그 이야기를 듣고 글로 옮기며 함께해줄 고등학생, 대학생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한다.

안은경 관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의 자서전을 함께 쓰면서 그 세월을 공감하고 마을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서전 제작 프로그램에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