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주민센터 ‘종교시설 70여개소 방역’

2020-02-25     시흥시민신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대구·경북지역 종교시설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대야동 일대의 종교시설에 대해서 긴급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대야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체육회 등 유관단체와 직원들로 마을방역단 총 5개조 40여명을 구성해 자체 구입한 방역기기로 관내 종교시설 70여곳에 대해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관련 안내문을 부착했다.

한 시설관계자는 동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와서 방역해주니 더 마음이 놓인다. 개인 예방 수칙을 지키는 동시에 자체 방역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최각용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주민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야동에서는 향후에도 방역을 희망하는 장소는 수시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방역기구 대여 등을 통해 자체적인 방역활동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