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돕는 아름다운 손 가진 ‘하중초교 학생들’

2019-12-03     김해정 기자

시흥 하중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이웃돕기 성금 모으기 활동을 펼친 결과, 학생 225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서 모금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추진했으며, 굿네이버스에서 제공하는 저금통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각자 두 달 동안 모아서 굿네이버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225명으로 전체 학생의 약 38%이다.

학생자치회 회장은 우리가 정성껏 모은 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다음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참여 했으면 좋겠고 활동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영미 교장은 학생들이 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익히고,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