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돌봐주는 ‘건강한 어르신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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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돌봐주는 ‘건강한 어르신의 날’
  • 조민환
  • 승인 2016.06.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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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다정한 의사들과 주민자치위원회의 봉사

정왕본동 ‘건강한 어르신의 날’에서 시화병원 노인의학과 김진옥 센터장으로부터 검진을 받고 있는 어르신이 아양을 떠는 듯한 표정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시화병원(노인의학과 센터장 김진옥)이 6월 15일 정왕본동주민센터 2층에서 ‘건강한 어르신의 날’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했다.

행사에는 시화병원  노인의학과 김진옥 센터장과 김미경 대외협력 과장 등 5명이 팀을 이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안기호 위원장과 위원 등 10여명이 어르신들의 안내를 맞고,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이예라·정기택 정신보건 사회복지사가 마음건강 이동상담도 실시해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 받는 뜻깊은 ‘건강한 어르신의 날’이 됐다.

‘건강한 어르신의 날’은 주민자치위원회 문화교육분과(분과장 오성호)가 주최하고 시화병원이 건강검진 및 처방, 약 제공을 하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건강한 어르신의 날’은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매회 20명이상의 어르신들이 꾸준히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아주 높은 행사다.

또한 이날 행사는 친절하고 다정한 의사들의 정성어린 진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간단한 다과가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분위도 몹시 밝았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오늘은 비가 와서 걱정을 했는데 의사선생님들과 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빼먹지 않고 약속을 지켜줘서 정말 고맙다”며 “매월 이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안내를 맡은 안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왕본동에는 특히 어르신들이 많아 건강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시화병원 의사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어르신들을 보살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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