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4차 핵실험이후 통일공감대 형성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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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4차 핵실험이후 통일공감대 형성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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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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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016년 1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성낙헌)가 지난 24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경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문위원 41명 및 담당공무원 3명 등 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16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성낙헌 협의회장 개회사 ▲정부 3.0, 북한 4차 핵실험에 따른 정세 변화 동영상 상영 ▲2015년 4분기 정기회의 결과보고 피드백 ▲성낙헌 회장 1분기 통일여론수렴 주제보고(북한4차 핵실험이후 통일공감대 형성방안 ) 및 자유토론(청년세대 통일활동 활성화 지원 방안) 설문지 작성 ▲2015년 주요사업 보고 및 결산보고 ▲2016년 주요 사업계획(안) 보고 ▲종합정리 등으로 진행됐다.성낙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분기 정기회의 통일의견수렴 주제는 ‘2016년 북한4차 핵실험이후 통일공감대 형성방안’”이라며 “최근 한반도를 향한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고 있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이 시기에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은 첫째, 국민단합에 앞장서서 국론을 집결시키고, 둘째,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대통합을 이끌어 일체감을 조성하며 셋째, 남남갈등을 해소 하는데 우리 모두의 역량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토론에서 김흥기 상임위원은 “한국이 핵을 가지면 문제가 있다. 사드가 우리나라 방어에 직접적으로는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며 “국제정세를 보더라도 핵을 보유하지 않는 것이 효과?이다”고 말했다.

손병환 위원은 “국가가 어떻한 좋은 결정을 내려도 국론이 분열되면 큰 문제가 발생한다”며 “북핵에 대한 저지와 국가를 위해 일하는 제대로 된 국회의원을 뽑아서 국회로 올려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다음 토론자로 나선 박동영 부회장은 “하나가 된 민심이 중요하다. 민심분열은 북한이 노리고 있는 것이다. 남남갈등에 해소에 대한 자문회의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점”이라며 “북한이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90%에 해당하는 만큼 중국의 북핵 저지역할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해야(사드도입 신중검토) 한다”고 발표했다.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황희석 위원은 “경제문제, 개성공단 패쇠 등 남북대치문제, 사드, 핵문제 등 국내외 적으로 문제가 산재했다”며 “대통령자문 기구인 만큼 자문위원회가 신중하고 올바른 중지를 모아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순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통일의견수렴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이후 통일공감대 형성방안으로 ▲북한의 4차 핵실험 특징과 의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우리 정부의 대응방향 ▲통일공감대 형성 방안 대해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고, 자문위원의 열띤 자유토론을 거친 후 설문지 작성과 종합정리 및 행사 안내를 끝으로 회의를 마쳤다.조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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