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안전, 시민안전과가 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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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안전, 시민안전과가 선도합니다!
  • 김해정
  • 승인 2019.02.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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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민생은 없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안전제일도시 시흥의 가치를 시민 안전에 두고 강조한 말이다.시흥시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적 안전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시민안전과에서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시흥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시민안전과에서는 장애인이나 다문화 가정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부터 완강기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학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달 계절별 발생 가능한 재난 예방 및 가두캠페인 홍보를 진행하는 안전점검의 날,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는 청소년 안전체험 교육,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 공연, 시흥시 자율방재단 교육 등 각종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1만5000여명의 시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민들의 안전을 일선에서 책임지고 관할하는 시민안전과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 안전은 어릴 때부터 생활 습관 필요 임병택 시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안전을 생활화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특히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지진, 화재, 가스, 전기 등 여러 가지 재난 및 안전사고와 이러한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도록 구성된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 공연을 올해 18회 공연으로 확대 진행한다. 시민안전과는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안전교육 유관기관과의 MOU구축 등을 진행하여 시흥시 안전교육 정책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 재난관리평가 2018 우수기관 선정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시흥시는 올해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 종합 평가에서 시흥시는 △개인 역량 부문에서 전 부문 △재난관리부서 역량 부문에서 특정관리대상시설 관리?정비 추진 실적,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운영 및 훈련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부문에서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및 훈련 실적, 감염병 대비 역학조사·방역인력 확보 실적과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기관 역량 부문에서 재해취약지역 현장 방문 점검 실적, 재난관리기금 확보실적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안전제일도시, 시민이 주인인 시흥을 만드는데 재난관리 역량을 쏟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2019년 평가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안전제일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

시흥시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KT,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안전제일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람존중, 생명존중의 도시 안전제일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단체, 안전전문가들과 안전사고 예방·수습 참여 및 협력을 강화하고 각 기관별 상호 시민의 안전·재난관리 업무에 대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각 기관, 안전단체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약속이자 안전제일도시 시흥, 행복한 미래 시흥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다짐이다.

※ Safe Korea!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

시흥시는 관내 안전제품 기업과 KINTEX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8)’에 참가했다. 안전문화 확산, 미래형 융·복합 산업인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판로확대를 위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 등 432개사에서 참가했다. 각 부스에서는 △안전정책 및 사업소개 △첨단안전제품 전시를 통한 수출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 △국민 안전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흥시는 ‘Safe Korea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이 앞서 갑니다’라는 주제로 미래형 안전도시, 세심한 생활안전, 협업·소통·안전대응 강화, 안전문화 확산,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등 시흥시의 안전정책 및 성공사례를 홍보하고 참가기업은 안전제품 전시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본격 추진

안전제일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시는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의향서’를 제출했다.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로부터 시흥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사업 업무지원 및 자문을 받게 되고 국제안전도시 준비도시로 등재됐다.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시흥시 안전관리 및 안전도시 조례’를 공포하고 2019년부터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2021년 하반기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열 계획이다.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는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로 국내 도시의 국제안전도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국제안전도시는 1989년 9월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제1회 사고와 손상예방 세계학술대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대두되었으며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선언에 기조하고 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비정부기구인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에서 주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98개여 도시가 ISCCC 공인을 받았으며, 우리나라는 15개 도시가 포함돼 있다.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민·관·산·학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안전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흥지역 안전분야 전반을 재구축 하겠다는 방침아래 세계가 인정하는 안전도시 공인을 준비하는 과정은 상징성뿐만 아니라 실제 국내외 선진 안전시스템을 검토하고 도입함으로써 지역 안전 인프라를 재구성하여 47만 시흥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망과 손상을 예방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 ‘우리마을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우리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많은 시민들이 모르지만 매일매일 우리 주변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들이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단체가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이다. 자율방범대는 32개 지대 860여명이 시 전지역을 매일 주·야간 관내 우범지역, 안전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통해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하며 시와 동의 각종 행사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18개 동에 각각 동자율방재단 3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폭우, 태풍, 무더위, 폭설 등 자연재난을 대비해 우수관 점검, 위험물 점검, 무더위쉼터 점검 및 위험지역 예찰활동은 물론 피해 발생 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6개 지대 160여명이 화재진압, 벌집제거, 화재예방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는 안전단체 활성화를 위해 자율방범대 각지대별 활동지원금 지원, 동자율방재단 활동지원금 지원, 찾아가는 동자율방재단 교육, 현장활동 강화를 위한 물품지원을 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와 함께 재난취약계층에게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찾아가는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최근 발생한 천호동 노후건축물 화재, 삼성동 대종빌딩 중대결함 발생, 용산 상가건물 붕괴와 관련하여 구도심지역 중심으로 노후건축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통하여 시민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제일도시 조성을 위하여 2월부터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후 25년 이상 된 소규모 노후 건축물로서 일반건축물 및 공동주택 중 다세대 주택이 해당되며 신청방법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민안전과 또는 각동주민센터에 전화요청이나 직접 찾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재난취약계층인 고시원 건물에 대하여는 건축사, 소방 및 전기 전문가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20년 미만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확대하고 소규모 업소에 사고예방 등 안전관리 방법을 안내하여 시민 스스로가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갖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안전한 시흥의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시흥시는 ‘안전제일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재난 예·경보 시스템 확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난감시CCTV 등 5종 38개소의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도비 및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하여 재해취약지역 25개소에 재해문자전광판, 재난감시CCTV, 수위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속한 재난 상황전파와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지속적인 재난 예·경보 시설을 확대해 안전제일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시흥시 재난발생 신속 전파체계 구축

시는 재난 발생시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해 ‘재난발생 신속 전파체계’를 구축했다. 재난발생 정도를 4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문자메세지(재난메세지 수신동의자)·아파트관리사무소 FAX 시스템을 이용한 재난상황 직접전파를 하고, 관내 538개의 버스정보시스템(BIS)와 전광판 28개소(교통/재해)·시흥시청 카톡플러스(약16,000명)·시흥시청 폐이스북(약5만5천명)을 활용하여 각종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시스템을 구비하는 것이다. 일과시간 뿐만 아니라 일과후 에도 재난상황 전파요청이 있을 경우 당직근무자 및 인터넷 시스템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상황전파가 되도록 하였다. 시는 이러한 신속 재난상황 전파를 통해서 보다 효율적인 재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시민의 안전! 내 손 안에 있소이다.

시흥시 국가안전대진단추진단은 2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68일 동안 최근 사고발생시설, 위험성 높은 시설, 국민관심대상 등에 대한 전문가 포함하여 합동안전진단을 실시한다.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공사장, 보건·복지시설 등 6개 분야 23개 유형 시설 599개소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이 전문적·객관적인 점검을 통해 재난 위험 요소를 진단한다. 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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