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제24회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개최됐다.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체험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시흥시 청소년들의 대표 축제이다. 

올해 축제에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의 4개 부문 16종목에 35개 팀 405명이 참여했다. 축제 기간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해 청소년과 학부모, 지도교사 및 일반 시민의 높은 호응 속에서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수련관 앞마당에서 동아리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각 부문 최우수 수상자(팀)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수원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청소년종합 예술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가 초·중·고 학생, 청소년동아리 및 일반 청소년들의 참여로 자유롭고 행복한 청소년 축제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소년과(☎031-310-3483), 시흥시청소년수련관(☎031-315-18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민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