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인 시흥’비전 제시
민선7기 시흥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심기보)가 지난 6월 29일 인수위 활동에 대한 최종보고를 마치고 인수 활동의 막을 내렸다.
지난 6월 18일 출범한 인수위는 19일 첫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0여 일 동안 쉼 없는 인수 활동을 이어왔다.
29일 열린 최종보고회 자리에서는 그간의 활동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시흥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민선7기 시흥 지방정부의 비전을 ‘시흥은 시민이 주인입니다’로 정하고, 3대 시정방침으로는 ▲새로운 시흥 ▲활기찬 시흥 ▲공정한 시흥을 선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10대 추진전략과 80여 개 실천 공약과제 등을 도출하는 성과도 얻었다.
이날 보고를 받은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은 “새로운 시흥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내 일처럼 헌신해준 인수위원께 감사하다”며 인수위원 모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자문단과 시민인수위원회의 의견을 보강해, 우리가 꿈꾸었던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심기보 인수위원장도 “인수위의 활동 결과가 성공적인 민선7기 시작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돼 시정에 잘 반영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말했다.
임 당선인은 이날 제시된 인수위 로드맵과 100인의 시민인수위 생활공약을 민선7기 시정 로드맵에 담아 취임 후 시민께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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