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역사의 중심에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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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역사의 중심에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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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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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신문이 태동을 꿈꾼 것은 아주 먼 옛날이었다.포획되지 않았던 꿈같은 생각들이 사회저변을 지배하고 격찬세상과 어울리지 못할 때부터였다.넓은 대지를 가지고도 시흥시가 시로 승격하지 못했던 때부터였으며, 지방자치를 새롭게 이야기하기 전부터였다.이제 지방 분권을 이야기하며 새로움을 향해 치닫고 있다. 다행히 시흥시민신문은 황희석 대표를 만나 시흥시의 역사의 흐름 속에 함께 힘을 더할 기회를 얻었다.혹자는 일만 년 또 다른 이들은 오천년을 제역사라고 말하는데 이제야 겨우 민초들의 세상을 맞았다.그것도 ‘촛불의 흔들림’으로, 시린 겨울을 버텨낸 새로운 의식이. 누백 년씩 이어오던 왕조가 가고 민초들의 힘이 집결하는 민주주의로 자리잡고, 채 일백년을 다가서지 못했다.일백년의 세월이 일만 년 간 이어온 우리민족의 생각들을 모두 깨뜨리고 차원 다른 제4차 혁명을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며, 벅차게 때로는 불안하게 한발 한발 내딛고 있다.그 중심에서 시흥시민신문이 제 역할을 해내겠다고 다시 한 번 시민들에게 약속을 한다.시흥시민신문은 오로지 시민들만 바라보고 시민들을 위해서 행동하는 시흥시역사의 심지에 설 것이다.사적인 이익을 위해 행동하지 않을 것이며, 어긋난 다수의 입장을 대변하지도 않을 것이다.소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것이며 그들의 아름답고 정다운 이야기들을 다투어 발굴해 정감 넘치는 우리들만의 아름다운 사회 건설에 온 힘을 모을 것이다.더불어 함께하는 모든 시민은 시흥시민신문과 함께 가는 동반자이자 주인이 될 것이다.

지난해 창간 1주년을 맞아 사)한국예총 최찬희 회장은 ‘正中’휘호로 어느 한 곳으로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곧고 올바른 언론이 되기를 기원했고, 김규환 화백은 힘든 고난이 닥쳐도 소처럼 묵묵히 가라며 ‘응시91’을 헌사 했다.2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추곡서원장 성재 전남훈 선생이 ‘民情極論’ 휘호로 다시 한 번 채찍을 가했다.“국민의 사정과 형편을 끝까지 캐물어 세상의 옳고 그름을 비평하여 좋은 세상을 열어가는 언론이 되 달라”는 호통이다.뿐이랴 수많은 이들이 축사와 덕담을 통해 곧고 바르게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시흥시민신문은 많은 이들의 기대에 한 치의 어긋남 없이 부응할 것임을 창간 2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천명하는 바이다.“오로지 시민의 권익만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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