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의심’
상태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의심’
  • 조민환
  • 승인 2018.03.24 2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핵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을 실천합시다!

시흥시가 제8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지난 323일 대야어린이도서관에서 시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 없는 건강한 시흥이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과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홍보지, 마스크를 배부하여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병률은 과거에 비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OECD국가 중 발생률 및 사망률 1위로 결핵 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흥시는 결핵환자 발생률 감소를 위해 결핵 예방교육, 집단시설 종사자 잠복결핵 검진, 65세 이상 이동검진 등 다양한 결핵 사업을 청렴하게 운영하여 예방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감염 예방을 위해선 평소 기침예절 준수 및 결핵검사 실천 등 결핵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 땀 등 증상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보건소에 방문하여 무료로 검사를 받도록당부했다.

그러면서 보건소는 결핵예방수칙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 받기 결핵예방을 위한 3가지 기침예절 기침할 땐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휴지가 없을 때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기’, ‘기침을 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등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