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 ITP’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16대 ITP 총동문회 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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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ITP’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16대 ITP 총동문회 기치
  • 조민환
  • 승인 2018.01.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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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영 총동문회장 “‘역지사지 ITP’ 기치로 동문회 발전 견인하겠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ITP총동문회가 지난 19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18ITP총동문회 신년하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차정훈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박주석 총동문회장이 이임하고 성대영 신임회장이 취임하는 이·취임식과 신년하례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박주석 ITP총동문회 제15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돌이켜보면 지난 2017년은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심지어 기업경영환경측면으로나 그 모든 면에서 다른 어느 해보다 험난했던 한해였다고 회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산기대 ITP 동문들은 제15대 총동문회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산기인, 상생하는 ITP’란 뜨거운 기치아래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빛나는 ITP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지켜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이런 우리 1800여 동문이 만든 ITP 역사와 전통을 이어갈 제16대 총동문회장으로 유능하고 넉넉한 인품에 훌륭한 리더십을 가진 31기 성대영 회장을 모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안다성대영 회장은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으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ITP정신과 가치, 자긍심을 잘 지켜갈 분으로, 이런 훌륭한 분을 후임회장으로 모시게 된 것은 ITP 가족 모두에게 큰 기쁨이고 축복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 회장은 또 지난 골프대회와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준 30기와 31기 여러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많은 동문들의 참여로 산기인의 밤을 통해 어려운 학생과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따뜻한 겨울의 밤을 보낼 수 있었음에 다시 한 번 마음깊이 감사드린다“2017년 한해, 결코 비에 젖지 않는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그 모든 것을 포용하고, 우리 모두 함께 상생하자던 아름다웠던 꿈을 나눴던 행복한 기억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위촉패와 동문기를 전달받은 성대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017년 한해는 전대미문의 도전과 시련을 지나 이를 지혜롭게 잘 극복했던 한해였다우리 ITP총동문회도 많은 도전과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제15대 박주석 회장체제를 잘 마무리 하고, 2018년 새로운 회장이 취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 또 지난 1년간 누구보다도 희생하고 봉사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남다른 영도력을 보여준 박주석 회장의 노고에 심심한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회장을 잘 보필하면서 동문가족 모두의 힘을 한데 모아 ITP 역사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애써준 제15대 임원진 모두에게 그 노고와 희생에 치하를 드린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성 회장은 새로 출범하는 2018년 제16대 총동문회는 균형 잡힌 ITP의 발전을 위해 상대를 배려하자는 마음으로 역지사지 ITP’를 기치로 내세워 동문회 발전을 견인해 가겠다고 밝히고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이제 좋지 않은 기억들은 2017년 역에 모두 내려놓고, 새 희망과 꿈을 가득 실은 2018년 열차에 우리 모두 올라타고 ITP성공을 향해 달려가자고 호소했다.

최웅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은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준 동문 여러분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있었음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동문 여러분이 경영하는 사업이 성장할 때 대한민국은 위기를 기회삼아 재도약하는 2018년이 될 것이다고 했다.

2018ITP 총동문회는 성대영 총동문회장을 필두로 차정태 수석부회장, 박주석 명예회장, 윤종태·류순정 감사, 이동희 사무총장, 김철수 사무부총장, 14명의 역대회장단, 9명의 산악회장단, 34명의 자문위원, 35명의 부회장단, 12명의 상임위원단, 16명의 이사단, 33명의 운영위원 등 160명의 임원조직을 갖추고 2018ITP 총동문회 제16대 호가 힘차게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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