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고 아름다운 가을, 연성동 호남향우회 행복한 추계 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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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고 아름다운 가을, 연성동 호남향우회 행복한 추계 야유회!
  • 조민환
  • 승인 2017.11.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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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금학산 찾아, 힐링의 시간 갖고 절정에 이른 경치와 추억담아 돌아와!

연성동 호남향우회(회장 이윤주)가 지난 10월 29일 따사로운 가을햇살을 받으며 강원도 홍천군 금학산에 추계야유회를 다녀왔다.

연성동 호남향우회는 시흥시 관내에서 가장 잘 어울리고 화목한 향우회라는 평을 받고 있는 향우회다.

야유회는 고향을 떠나 시흥시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 동향인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 시청후문에서 관광버스를 이용, 금학산으로 이동하기 전 배웅을 나온 인사들의 인사를 받으면서 즐거운 야유회가 시작됐다.

이길호 미래전략포럼대표는 배웅하는 자리에서 “가장 크고 위안이 되는 호남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야유회를 통해 연선동 향우회가 보다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좋은 추억을 가득 담고 조심해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해 향우들의 박수를 받았다.

임병택 도의원은 “이윤주 회장을 중심으로 보다 더 똘똘 뭉치기를 바란다. 동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굴뚝같으나, 바쁜 일정으로 인해 동참하지 못함을 이해해 달라”면서 “시흥은 저희들이 지키고 있겠으니, 즐겁고 행복한 야유회 다녀오기 바란다. 연성동향우회가 시흥시 최고의 향우회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계실 텐데 앞으로도 이렇게 따뜻한 정 나누고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런 향우회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안전을 기원했다.

야유회는 이윤주 회장을 비롯해 소순기 직전회장, 설명훈 전 회장, 황강익 상임고문, 강남구·박정환 자문위원, 김선규 수석부회장, 김성환 경제부회장, 이병성 홍보부회장, 한상묵 사무국장, 유봉용 재무국장  등 회원 약 45명이 동행했다.

이윤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이 준비 됐으니 가족 같은 분위기로 가족야유회의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오자”고 분위기를 돋았다.

황강익 상임고문은 “좋은 날씨에 젊고 아름다운 향우들과 이렇게 추계향우회를 떠나는 것이 참으로 즐겁다”며 “좋은날 아름답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오자”고 향우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목적지인 금학산에 이동 중 서로의 근황에 대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금학산에 도착한 연성동 호남향우회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2개편으로 나눠 발야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중식을 마친 회원들은 노래자랑을 하며 또 한 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는 함진규 국회의원의 부인인 성경진 여사와 손옥순 의원, 서양득 전 시흥시청국장이 자리를 함께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

같은 날 시흥시충청향우연합회(회장 김태용) 향우 약 200여명도 금학산으로 야유회를 와 함께 만나는 즐거움도 있었다.

타 지역에서의 같은 도시에 함께 사는 주민들과 만남은 한층 애틋하고 반가웠다.

시흥시충청향우연합회는 오후시간을 맞아 노래자랑을 하며 행복을 나눴다. 많은 인원의 야유회는 넓은 운동장을 가득 메우듯 했고 한 지역의 주민들이라는 생각에 뿌듯함도 느끼는 그런 보람의 시간이 됐다.

한편 연성동 호남향우회는 이윤주 회장의 연임에 따른 임기 종료를 앞두고 11월 14일 총회를 열고 차기회장단 구성에 대해 논의를 할 계획이다.

조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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