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시흥시민신문사(배)골프대회’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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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시흥시민신문사(배)골프대회’ 화기애애
  • 조민환
  • 승인 2017.10.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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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페리오 방식 우승 이수경 70.4타, 준우승 박정미 71.6타, 메달리스트 송병호(남) 66타, 송경숙(여) 71타

3회 시흥시민신문사()골프대회가 지난 927일 솔트베이 컨트리클럽에서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내빈들의 시범 타구를 시작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25개 팀 100명의 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종래 추진위원장의 주도로 진행된 이날 골프대회는 청명한 가을 날씨가 도와 준데다 지인들로 짜인 팀들이 대부분이어서 경기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연회장에 모여 만찬과 함께 박동학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이수경 선수가 70.4타를 기록하면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박정미 선수가 71.6타를 기록하면서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메달리스트는 66타를 기록한 송병호 선수가 남자부를, 71타를 기록한 송경숙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롱기스트에는 280m를 날린 이현수 선수와 210m를 기록한 최연이 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리어리스트는 이상수 선수가 0.4m로 차지했고, 다버디는 5개를 기록한 김현준 선수에게 돌아갔다.

다파는 15개를 기록한 윤태심 선수, 다보기는 문건주 선수가 15개로, 행운상은 김선영 선수가 수상해 참여자들의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시상에 앞서 김종래 추진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제3회 시흥시민신문사()골프대회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 고마움을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말한 뒤 오늘 이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시흥시민신문 횡희석 대표이사님과 소순기 운영위원장님과 운영위원회 모든 분들에게도 무한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임병택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시흥시민신문이 시흥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으로서, 언론으로서 역할을 잘하고 있는 데 그 힘이 바로 이곳에 계시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면서 현장 중심의 기사로 시흥사회의 나갈 길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변치 말고 시흥사회를 선도해주는 좋은 신문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복희 의원은 시흥시민신문사가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은 여기에 계신 분들의 힘인 것 같다열심히 뛰는 의원으로서 여기계시는 모든 분들과 시민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이 시흥골프클럽회장은 시흥시민신문 창간 1주년 기념식 때 보았던 황소의 얼굴 표정이 황희석 대표님을 어찌나 꼭 닮았던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앞으로 인구 70만을 바라보는 시흥시민들의 동반자로써 직언과 직필로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돼주고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한다며 대회를 축하했다.

황희석 대표이사는 시흥시민신문은 2013년 인터넷신문으로 시작했으나 시민들에게 다가서기가 힘들어 2015년부터 지면신문을 발행해오고 있다본디 경기도민신문이던 것을 시흥시민들에게만 충성을 하겠다는 의미로 시흥시민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황 대표는 언론이 꼭 고발기능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웃의 소소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찾아 시민들에게 전하는 역할에 부단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앞으로도 이 노력은 계속될 것이고 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 시민과 함께 가는 좋은 신문을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제2회 골프대회 추진위원장이었던 정광희 운영위원은 대회 경과보고를 통해 1회 대회는 지난 20151027일 충북 진천에 소재한 히든벨리컨트리클럽에서 대회를 개최했고 시상식도 클럽하우스 대연회장에서 진행했다면서 2회 대회는 2016114일 이곳 솔트베이 컨트리클럽에서 오늘과 같은 100명의 선수가 경기를 치러 남상국 선수가 영예의 우승트로피를 거머졌다고 했다.

이어 3회 대회를 치른 오늘도 100명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올해에는 많은 골퍼들이 참가를 희망했으나, 골프장 사정으로 인해 수용하지 못하고 다음 대회를 기약해야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양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강 중간에 진행된 행운권추첨은 장내 분위기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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