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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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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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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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발생국가 여행 연기 권고

시흥시는 최근 중남미 지역에서 ‘지카바이러스(Zica virus)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음으로 각별히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은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반점구진성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과 함께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이 동반될 수 있으며 3~7일 정도 경미하게 진행되고 약 80%는 불현성 감염의 임상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임산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소두증 신생아의 출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에서 밝혔다.


이에 시흥시보건소에서는 해당지역 여행객들은 여행중 모기가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임산부는 발생국가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시민들에게 권고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제4군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됨에 의심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지체 없이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이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서 감염되며, 지카바이러스가 확인된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은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기에 물린 후 3~7일(최대 2주)이 지나서 열과 발진,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경미하여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됩니다.

최근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의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해당 지역 여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지카바이러스가 확인된 지역은 어디인가요?

아래 지도에 표시된 국가들에서 최근 지카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발생지역 최신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travelinfo.cdc.go.kr)



 □ 어떻게 주의해야 하나요?

유행지역 여행 시,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세요!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임신부의 유행지역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여행이 불가피한 경우 의사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민혜련 기자

제보 : ssnews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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