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이 되셨는데… 소감은?
먼저 많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과 저에게 위원장직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우리 시흥시의회가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회운영위원회 차원에서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원활한 의회 운영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 후반기 의정 방향
한시가 급한 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하려 합니다.
이번 후반기에 의회운영위원장을 맡기도 했지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할 것입니다.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단순한 논쟁에서 벗어나 서로의 시각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시 행정에 대해서는 질책의 목소리를 높이고, 시민의 혈세가 무분별하게 남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견제와 감시의 날을 세우겠습니다.
그리고 최근까지도 수많은 논란을 낳고 있는 시의 문화도시 사업에 대해 남은 임기 동안 제대로 집고 넘어가려 합니다.
회기 중 5분자유발언이나 시정질문을 통해 계속해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시 집행부의 입장을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민이 우선시 되고, 또 시민이 중심에 선 행정이 그 어느 해보다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전시행정, 불통행정이 아닌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소통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집행부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붉은 닭의 해’라는 정유년(丁酉年)입니다.
어둠 속에서 새로운 아침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처럼 바른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의 앞날에 새로운 아침, 새로운 희망을 안겨드리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흥시의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