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신문 운영위원회 2016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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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신문 운영위원회 2016 송년회
  • 조민환
  • 승인 2016.12.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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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피우지 않고 부지런한 마음으로 시흥의 모든 소식 알리는 신문만들겠다”

시흥시민신문 운영위원회(회장 소순기)가 지난 12월 14일 오후 7시 대야동 소재 팰리스컨벤션웨딩홀에서 가족분위기의 2016년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는 김유동 운영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조원희 시의원을 비롯해 이복희 의원, 신부식 박사, 송미희 더불어민주당 시흥갑위원회 여성위원장,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시흥시민신문의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시흥시민신문사 황희석 대표는 소순기 운영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한선수 고문을 추대해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한선수 고문께서는 경기도민신문 운영위원장으로도 활동하셨던 고마운 분으로 시흥시민신문사의 유일한 한분의 고문이시다”고 소개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부위원장에는 김헌호 수석부회장을 필두로 김종래, 이동산, 전공수, 문남식, 김성덕, 김재철, 송경숙 등 8명이 부위원장으로 추대돼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김유동 사무국장이 2017년 시흥시민신문사 운영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추대 돼 위촉 패를 받았다.
황 대표는 “다가오는 2017년 신문사의 대소사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핵심요인”이라며 김유동 사무국장을 소개하면서 큰 박수를 부탁했다.

시흥시민신문 운영위원회 재무국장으로 추대된 함호영 재무국장이 위촉장을 받았다.
함호영 재무국장은 시흥시씨름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시흥시 체육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여성체육인이다.
함 재무국장은 대야동 시흥1번지 상업지역에서 ‘낭만전집’을 운영하는 여장부이기도 하다.
황 대표는 “우리 신문사의 살림을 크게 키워줄 재무국장”이면서 “시흥시씨름협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여장부”라고 소개하며 큰 박수를 요청했다.
 시흥시민신문 운영위원회 감사는 이은수 님이 추대 됐다.

이어 시흥시민신문사 운영위원에는 이재영 위원 등 20명의 위원들이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세 명의 신임 운영위원들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흥시민신문사 운영위원회 골프동우회장 이·취임식도 간소하게 치러졌다.

신임 김종래 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황 대표는 “현재 우리 신문사에는 5개 팀이 운영되고 있는데 신임 김종래 회장은 10개 팀으로 협회를 늘려 나갈 것”이라며 협력을 주문하며 박수를 보내 달라고 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골프동우회 총무에는 송경숙 부위원장이 추대 됐다.

소순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가 시끄럽고 경제가 어렵고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운영위원회가 큰 탈 없이 잘 버텨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힘든 와중에도 그동안 골프동우회를 이끌어 주신 이동학 골프동우회 회장님과 한 해 동안 위원회를 이끌어 주신 한선수 고문님께 박수한번 부탁드린다” 격려를 청했다.

이어 소 위원장은 “우리 운영위원들의 도움으로 시흥시민신문이 무탈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시흥 한 지역에서 함께 하는 한 동지다 생각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 그래서 시흥시민신문이 제호에 걸맞게 43만 시흥시민을 대변할 수 있는 대변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자”고 했다.

소 위원장은 또 “우리 운영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야 이일은 가능하다. 이것은 대표이사 혼자서는 어려운 일이다”면서 “그래서 그야말로 볼만한 신문, 보고 싶은 신문, 시흥시민의 대변지로 거듭날 수 있는 그런 신문사가 돼야 한다.
그런 생각으로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니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며 내년을 기약했다.

황희석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소순기 위원장께 2017년을 힘차고 알차게 꾸려나가라고 박수한번 보내 달라”고 주문한 뒤 “어김없이 한해를 돌아보는 길목에 와있다. 이때쯤이면 모두가 한해를 뒤돌아보면서 자기를 뉘우쳐보는 시간인 12월이다. 우리 모두가 한해를 알차게 보냈다는 자부심에 찬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 대표는 “운영위원으로써 함께해준 여러분정말 고맙습니다.
신문이라는 것은 열정이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위의 여려 분들께 제가 말을 합니다.
그러면 ‘그런데 그 어려운 것을 왜 시작을 했느냐’고 주위의 분들이 묻습니다.
그러면 거침없이 ‘내가 안하면 그 누가 할 것입니까. 황희석 이니까 어려운 것을 합니다’ 그렇게 웃으면서 자신 있게 넘어 갑니다.
그 이유는 운영위원회라는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더라도 자부심을 갖고 신문을 만듭니다하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우리 신문사에서 가장 소중한 분들이고 그래서 오늘 우리들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내빈을 초청하지 않았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는 그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잘 만들겠습니다. 열정으로 만들겠습니다.
게으름피우지 않고 부지런한 마음으로 시흥시의 구석구석을 뒤져서 우리 식구들이 소식을 알리는 그런 소식지 신문으로서 자리 메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믿음으로 지켜봐주신 그 마음으로 2017년, 앞으로 10년, 20년, 똑같이 변하지 않는 그런 신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 어려운 시기에 신문사 골프동아리 회장직을 맡아 1년 동안 고생하시면서 발전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이동학 골프동아리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선수 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문제로 고민을 많이 해 잠시 동안 위원님들을 뵙지 못했는데, 건강을 어느 정도 회복해 다시 만나게 돼서 반갑기 짝이 없다”며 “앞으로 함께 활동을 하면서 더욱 즐거운 일들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신문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하자”고 말했다.

조원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제가 정식적인 초청을 받아서 온 것은 아닌데, 시의원직을 수행하다 보면 초청을 받아서 가는 곳도 있고 초청을 받지 않더라도 인사를 드리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시흥시의회가 현재 2017년도 예산심의를 하는 그런 정례기간입니다. 그래서 낮에는 회의하고 저녁에는 이렇게 여러분들을 만나 뵈러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만 해도 세 번째 송년회 자리를 방문했습니다”라고 말해 부지런함에 박수를 받았다.
조원희 의원은 “지역신문의 운영은 정말로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 중앙의 거대 일간지가 아니고서야 그 어려움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시흥시민신문은 여기계신 운영위원회 위원님들이 계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런 면에서 여러분들은 시흥시민신문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소순기 운영위원장님과 황희석 대표님의 놀라운 리더십으로 인해 운영위원님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단합도 잘되고 운영의 묘도 잘살려 나가는 그런 운영위원회라고 생각합니다.
시흥시민신문은 탄생한 기간이 길지 않은데 시흥시의 정론지로 자리 메김하고 있습니다.
시흥시민신문이 시흥의 구석구석의 희로애락을 잘 담고 있는데, 그 내용을 보다보면 우리 의원들이 알 필요가 있는 내용, 또 우리 의원들이 한번쯤 집고 가야 하는 그런 내용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의원들이 기사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시흥시민신문이 1면 톱으로 게재된 기사에 대해서는 동료들과 힘을 합해 의회에서 행정사무 조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론직필의 정신을 끝까지 이어주시고 시흥시를 대표하는 대변지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뒤늦게 방문한 이복희 의원은 소순기 위원장의 소개를 받고 인사말을 통해 “시흥시민신문 황희석 대표님은 제가 시흥시에 오면서 첫 번째 뵀던 분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늘 옆에서 고민에 대해 항상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분인데, 역시 시흥 안에 큰 역할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시흥시민신문이 더 발전하는데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면서 송년회를 축하 했다.
소순기 위워장은 이복희 의원에 대해 “엄청나게 부지런한 시의원”이라며 “위원님들의 격려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해 박수와 갈채가 쏟아졌다.

소 의원장으로부터 소개 받은 신부식 박사는 “많은 분들이 축하메시지가 있었을 것”이라며 “모두 생략하고 시흥시민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위원님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짧은 인사로 축사를 대신했다.                                                                조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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