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림동 체육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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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림동 체육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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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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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균 회장 이임 … 남기석 신임 회장 추대

이점균 이임회장(우)이 남기석 취임회장(좌)에게 추대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림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지난 9일 과림동체육회 제5대, 제6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과림동체육회는 제5대 이점균 회장에서 제6대 남기석 회장으로 회장직이 이임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주기영 과림동체육회고문을 비롯해 곽성열·박동학·주순종 고문과 각동 체육회장,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또 윤태학 시의장, 이복희 시의회운영위원장, 조원희 시의회도시환경위원장, 김찬심·문정복·손옥순 시의원, 함진규 국회의원, 백원우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당협위원장, 김진경 도의원 등 내외빈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는 ‘과림동체육회와 함께한 시간들’ 제목의 영상을 소개 해 참석자들의 고개를 주억거리게 했다.

내빈소개에 이어 남기석 회장은 이점균 이임회장에게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과림동체육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열의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생활체육발전 및 과림동 권위와 품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그 헌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과림동 전 주민의 마음을 이패에 담아드린다”며 감사패를 전했다.

이점균 이임회장은 2년 동안 감사로 함께 동거 동락한 김광수 이사와 이수권 과림동주무관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점균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 시에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남기석 회장은 2년 동안 사무국장직을 맡아 체육회를 위해 열심히 일해 왔다”고 치하했다.

또 “남기석 회장이 더욱 열심히 일을 해 과림동체육회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임기 후에도 과림동 체육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임회장으로부터 추대 패를 받은 남기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공향인 과림동에서 봉사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체육회 임원,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초봄의 따뜻함과 삼월이 새롭게 시작됐다. 삼월은 많은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때이다. 새로운 다짐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먼저 과림동체육회를 즐겁고 재미나고 활기찬 체육회로 만들 것이며, 두 번째로 젊은 체육 이사님들이 과림동 발전을 위해 유관단체협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중간역할을 하겠다”며 “과림동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운동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승훈 과림동장은 격려사에서 “5대 이점균 체육회장은 열정이 많은 분이었다. 인구는 2300여명에 불과하지만 시 체육대회에서는 인구 3~4만명에 버금가는 좋은 성적을 내왔고, 동 체육 대회에서는 남다른 친화력으로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한 때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열정이 아주 깊은 체육회장 이었다. 수고 너무 많았다”고 치하하고 “6대 남기석 신임회장은 리더십이 탁월한 분으로 젊은 체육회 이사들을 대거 영입해 체육회 임원이 54명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지역발전을 위해 아주 큰 노력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임을 축하했다.

윤태학 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2년 동안 노력한 이점균 전회장은 과림동주민들의 건강과 공동체 운영을 위해서 많은 수고를 해줬다.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체육을 전공한 남기석 신임회장은 동네에서만 활동하기에는 아까운 인재다. 과림동의 낙후된 체육시설 보강을 위해 풋살구장을 확장하는 체육공원 조성에 시의회가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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