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골프협회(회장 최연이)가 지난 9일 ‘2016년 시흥시골프협회 3월 월례대회’를 올해 첫 라운딩으로 개최했다.총14개 팀으로 in/out 7조씩 5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동계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시흥시골프협회 장학생들도 참가한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경기는 3월 월례대회 및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골프부 선수선발도 함께 진행했다.선수선발은 성적우수자 남자부 4명과 여자부 3명을 선발했다.

이 자리에서 최연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3월의 싱그러움과 따사로움이 움트는 계절에 첫 라운딩과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를 선발하는 중요한 대회”라며 “모두가 기량을 발휘해서 선수권에 도전해보시고 장학생들도 함께하는 대회이고, 특별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니 멋진 행운도 잡아보는 즐거운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날 경기에서 특별 이벤트는 전반전이 끝난 후 이벤트 홀에서 어프로치를 통해 푸짐한 상을 나눴다.우승자 선정은 신페리어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메달은 성적우수자 한명, 롱게스트는 남·여 각 한명, 니어는 남녀구분 없이 한명에게 돌아갔다.또 전·후반 똑같은 타수를 친 선수에게는 잉꼬상이 주어졌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 승 : 이명후  메달리스트 :이정균  롱게스트 : 이태희 김화순  니어리스트 : 김호수 씨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민환 기자

admin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