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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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개최
  • 박정미
  • 승인 2016.10.0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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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체육공원, 5000여명 참가 성황

정왕동체육공원에서 지난 9월 29일 제17회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가 열렸다.
체육대회는 도 및 시·군 공무원의 상호화합과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 개막식은 선수단 입장, 내빈 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종목별 우승기 반환,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경필 도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최고다, 도지사와 당적이 다른 도의회 의장이 함께 힘을 합하고 있고, 의회와 집행부가 늘 머리를 맞댄다. 시군과 경기도가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바로 정치1등 경기도”라며 “경제도 지난 2년간 전국에서 70만일자리인데 30만은 우리경기도가 힘을 모아 만들었다.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받는 시대가 지났다. 함께 의논하고 해결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합동평가에서 1위, 모든 지자체 브랜드가치는 경기도가 압도적인 1등이다. 경기도가 정치, 경제, 행정 모두 최고다”며 “우리 5만의 공직자의 힘이다. 오늘은 일과 스트레스 를 잊고 평상시에 운동한 만큼 부상 없는 즐거운 체육대회에 임하길 바란다”고 했다.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는 인구가 1300만을 넘어서고 있으며, 인구가 는다는 것은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는 것이다”며 “살기 좋은 곳, 미래가 있는 곳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가지자”고 참석자를 격려했다.
또한 정 의장은 “지방자치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기 지역의 일을 지역의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스스로 재원을 확보해서 주민 행복을 키워나가는 것” 이라고 말하며 “31개 시·군이 각각 작은 지방정부가 돼 진정한 경기행복시대를 열자”고 했다.
끝으로 정 의장은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김영철 의장은 “‘공무원’은 안정적이면서 여러 권한이 주어지는 장점도 있지만 국가와 지역에 많은 애정이 요구되기에 그리 쉽지 않은 직업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지방공무원의 경우 중앙정부의 과도한 통제와 간섭으로 자치와 분권이 많이 제약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 경기도 공무원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배드민터, 야구, 바둑, 마라톤 등 9개 종목이 정왕체육공원과 옥구공원, 시흥시체육관, 포동시민 운동장 등 관내 곳곳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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