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야시장 ‘월곶예술공판 아트마켓’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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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야시장 ‘월곶예술공판 아트마켓’개최
  • 박정미
  • 승인 2016.09.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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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월곶예술공판 아트마켓’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바다, 월곶포구에서 24일 오후 4시부터 아트마켓, 야시장,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가을에도 야시장’이 펼쳐진다.

'월곶예술공판장_Art Dcok'(대표 김정이)이 주관하는 월곶예술공판 아트마켓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열린다.

이번 아트마켓에서는 수공예품과 아트상품, 중고 물품 등 여러 셀러가 참여하고 디제잉계의 신성, High fish의 음악이 더해져 새로운 아트마켓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에선 먹거리 야시장과 오석근 작가가 참여하는 사진관, 타로점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싱어송라이터 여유의 공연도 선보인다.  과거 어시장으로 사용되던 160평을 가득 메운 마켓과 공연 사이를 거닐다 보면 문득 독특한 예술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아기자기한 수공예품부터 눈길을 끄는 아트 상품까지 이번 월곶예술공판 아트마켓엔 40여 팀의 판매자가 참여한다.

수공예 액세서리, 캔들, 디퓨저, 패브릭, 아트 상품과 실용적인 중고 상품 등 다양한 품목의 판매자들이 참여한다. 또한 디제잉계의 신성, High fish의 음악이 마켓 내 깔려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전 전시에서 만들어진 ‘DJ BOX’에서 진행된다. 여기서 TIP 하나. 아트마켓 내에서는 현금만 사용 가능하다. 현금 1~2만 원 정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 다양한 먹거리, 맛에 취하고 계절에 취하는 가을 밤 월곶예술공판장을 지나 야외로 나가면 야시장이 등장한다. 맛있는 냄새를 따라 가면 닭꼬치, 샌드위치,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가 펼쳐진다. 가격은 1천원~1만 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특이한 의자와 테이블, 조명이 더해져 기존 야시장과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 오석근 작가가 직접 찍어주는 사진관, 운명 개척 타로점 등 즐길 거리 가득 이번 4회 아트마켓에는 실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오석근 작가가 사진관을 운영한다. 직접 사용하는 카메라와 장비 그리고 분장 도구를 가져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사진관을 연다. 카드로 운명을 들여다 본다는 타로점 부스도 준비되어 있다. 줄을 서야 볼 수 있다는 타로점은 인기만점 프로그램. 그리고 야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1만원~2천원의 쿠폰을 제공하는 무료 제기차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 싱어송라이터, 여유의 공연으로 분위기 있는 가을 선사야외에서 5시, 6시, 7시 총 세 번 싱어송라이터 여유의 공연이 진행된다.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이고 조근조근 말하는 듯한 여유의 음악이 설레는 가을을 선사할 것이다.

▲ 제 4회 월곶예술공판 아트마켓 포스터월곶예술공판장_Art Dock은 과거 어시장으로 사용되던 (구)옹진수협월곶공판장을 예술로 단장한 시흥시 문화예술플랫폼이다.

시흥지역과 예술의 도킹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문화예술교육, 아트마켓, 전시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art.dock1018/) 월곶예술공판장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해안로 205, 월곶동 1018-1에 위치해 있다. 주차 가능하나 주차 장소가 협소. 대중교통으로 찾아오는 길 또한 어렵지 않다. 월곶역 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오이도 역에서 1번, 23번 승차 후 ‘마린월드’ 하차한 다음 월곶포구 방향으로 도보 3분 거리. 이외에도 강남, 김포, 수원 방면에서 오는 버스도 있다. 이전에 경매장으로 사용됐던 (구)옹진수협월곶공판장을 검색해도 상세한 길 안내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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