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복지관, 길된교회 추석명절음식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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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복지관, 길된교회 추석명절음식 나눔행사
  • 박정미
  • 승인 2016.09.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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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엔 역시 토란국을 먹어야죠!”

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은 지난 12일 길된교회(목사 박종반)와 함께 무료급식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추석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길된교회는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토란국과 송편 등의 음식을 나누는 행사를 통해 풍성한 추석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명절음식 나눔과 함께 ‘경기시조합창단’(대표 박종순)의 가야금 연주와 바이올린 연주 등 품격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어르신들과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한가위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 모 어르신은 “토란국을 먹지 않으면 추석을 지낸 것 같지 않지 않은데 이렇게 뜻밖에 토란국을 먹게 돼 정말 추석을 맞은 것 같다”며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을 만들어준 분 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길된교회는 2006년부터 매월 소외되고 어려운 10가정에 밑반찬배달을 비롯해 지난 2월 정월대보름 행사와 6월 ‘빨래데이’(묵은 이불세탁)를 진행했으며, 나눔의 열기를 이어 연말에는 김장 나눔으로 나눔 행사의 열기를 이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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