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홀몸어르신 쌀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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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홀몸어르신 쌀 나눔 행사
  • 박정미
  • 승인 2016.09.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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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 발굴 나눔 대상자로 선정

시흥시 방문건강관리센터는 7일, 추석을 맞이하며 관내 홀몸 어르신들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6 은빛무지개바자회 수익금으로 관내 홀몸어르신 27명과 대야 11통 경로당에 10㎏ 쌀 28포대를 나눴다.

특히 방문 간호사들이 기초생활수급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발굴, 나눔 대상자로 선정해 더욱 의미가 크다.

시 보건소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방문건강관리센터의 방문 간호사들은 그 동안 홀몸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치매예방 소근육 운동, 작품 활동을 겸한 각종 생활용품을 제작하며 보람 있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또한 은빛무지개바자회를 통해 비슷한 처지의 어르신들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평소 닦아 온 실력을 발휘해 건강 황토속옷, 열쇠고리, 비즈공예품, 천연 아로마 탈취제, 재생비누 등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다.

이번 추석맞이 홀몸어르신 쌀 나눔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주위의 더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정성껏 작업해 제작한 여러 물품들을 판매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전개하는 나눔 활동이 되게 할 예정이다.

시흥시 보건소는 향후에도 독거노인의 집중관리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건강한 경로당 문화조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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