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근 도시칼럼 ㊵]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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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근 도시칼럼 ㊵]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1.05.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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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스트레스(Green Stress)가 도시 이미지 제고에 미치는 영향

 

· 최태근교수(경영학박사)· 정책분석평가사· 칼럼니스트
· 최태근교수(경영학박사)
· 정책분석평가사
· 칼럼니스트

최근 전 세계의 도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딤돌로 도시경영을 채택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역시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도시가 스마트 시티의 성공을 위해 도시경영을 도입하고 있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경영학을 바탕으로 하지만 아직도 행정적 측면에서 접근하다보니 도시 구성원은 물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Green)에 대한 피로(Stress)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을 위한 도시경영 모색 방안

도시경영이 기업의 경영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2000년 초부터 여러 번 언급하고 강조해 왔으나 다시 한 번 더 강조한다. 현재보다 미래를 위해 더 지속가능하고 시민을 위해 바람직한 도시경영 방안이 있다. 시민 전체에게 골고루 형평성 있게 예산을 사용하여 도시 전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도 있다. 매년 또는 단체장 임기 말에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시민에게 공유할 수 있는 자료가 있다. 그것은 도시 운영에 대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투입과 산출에 대한 효율과 효과를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복식부기제도(double-entry bookkeeping)이다. 이 제도의 도입 필요성은 도시의 강점과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약점과 위협 요소를 제거하는 도구로 사용하기 위한 필수적 방안이다.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방안이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제가 새롭게 도입 된지 30주년을 맞고 있다. 그러면서 지자체의 예산도 일반 시민들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 예산의 증가는 여러 도시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세계의 선진국 도시들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 볼 필요성이 제기된다. 예산의 운영에 있어 사용에 대한 투입과 산출 성과를 측정하는 동시에 다양한 평가결과를 도출한다. 국가 지원은 물론 시민이 낸 혈세에 대한 재정운영을 명확하게 하고자 하는 목적에 있어 부합하는 행정을 관리하는 경영 기법으로 보인다. 
예산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고 효과성 극대화가 목표이다.   

기업 경영 방식 도입 필요성 이유

우리나라의 모 기업의 사례이다. 30여 년 전, 이대로 가다가는 미래가 없고 망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으로 신경영을 외쳤다.(1993년) 임직원들에게 그동안 모든 것이 문제로 나타났다며 가족을 빼고는 다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87년 ‘제2의 창업’ 이후 5년이 지난 시점이다. 이로부터 여러 가지 선진 경영시스템을 과감하게 도입하였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다양한 인재와 기술 혁신에 최고의 목표를 설정하였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원할 수 있는 품질, 디자인, 서비스 등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기업의 경영 목표가 모든 분야에서 도전과 활력이 넘치는 기업문화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또한 경영에 관해 체질을 개선(改善)하고 강화하여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갖추게 하는 모티브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기업의 최고 경영자가 얼마나 빠르고 섬세하게 명확한 선택(choice)과 결정(decision) 그리고 의지력(will power) 등의 판단이 중요하다. 그래야 바람직한 목표 달성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기업은 현재 세계 기업에서 이미지 가치가 10위권 이내에 들고 있다. 결과의 지표이다.

스마트 도시가 시민 환경 피로도 회복  

최근 많은 도시가 스마트 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며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생각을 깊게 생각하여야 한다. 원하는 것을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필요한 스마트 도시가 되어야 한다. 도시 구성원 모두에게 편리한 인프라 구축이 요구된다. 특히 교통, 교육, 일자리, 주거, 의료, 안전, 환경, 지역 인재 육성 등의 서비스 제공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사회 각 분야에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B/D(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도시로 삶의 질이 높음을 느끼며 편리성과 안전성이 보장되어 피로가 없는 쾌적한 생활의 도시를 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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