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수영)은 4월7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올해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60대이상 14명의 주민으로 구성되어 아동・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01년부터 20년간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주로 원룸단지 불법명함 수거, 초등학교 하교길 지도 및 주변순찰, 청소년유해환경과 관련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한 캠페인활동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의 첫 공식 활동인 만큼 감시단은 단복을 차려입고 참여하여 활동에 대한 마음가짐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활동목적 재확인, 올 한 해 활동 계획을 세우기, 각자 활동에 대한 각오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감시단원들은 “올해도 열심히 우리 동네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봅시다. 그동안 잘해오던 것처럼 올해도 잘해봐요, 우리끼리 단합도 하면서 더 재미있기 즐겁게 활동해요”라며 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감시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마을 정화활동 등 본격적으로 활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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