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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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1.03.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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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서장 한선)는 연중 화재가 가장 빈번한 봄철을 맞아 취약계층과 건축물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5월말까지 추진한다고 11일 전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시흥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1,579건으로, 이 가운데 봄철(3~5월)에 가장 많은 605건(38.3%)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겨울(11~2월) 554건(35.1%), 여름(6~8월) 235건(14.9%), 가을(9~11월) 185건(11.7%) 등의 순이다.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역시 봄철 기간에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화재사망자는 봄철 3명, 겨울 2명, 가을 1명, 여름 1명의 순이며, 재산피해는 봄철에 총 102여 억원으로 연평균 약 20여 억원이 발생되며 겨울철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봄철 화재를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가 전체 절반을 넘는 325건(53.7%)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21건(20%), 기계적 요인 81건(13.4%)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 사유로는 담배꽁초(36.6%)가 가장 많았고, 음식물 조리(14.4%), 쓰레기소각(9.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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