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우리는~안·매·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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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는~안·매·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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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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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 켜기, 방향지시등 켜기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600여명으로 전년보다 141명 줄었으며 3년 연속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법질서지수는 OECD 34개국 중 하위권인 27위로 인구·자동차 등 교통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사고위험 또한 지속적으로 증대하지만 우리나라 교통안전수준은 다른 국가에 비해 아직은 미흡한 수준이다.


교통안전수준을 높이고 모두가 공감·공유할 수 있는 존중과 배려의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경찰청에서는 안매켜소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매켜소 운동이란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 켜기, 방향지시등 켜기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여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운동이다.


첫 번째, 안전운전의 기본인 안전띠 매기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 미착용자 사망 위험도가 안전띠를 착용한 운전자 보다 11.7배
높음에도 불구하고 안전띠 착용률은 73.5%에 불과하다고 한다. 
출발 전 안전띠를 매면 사망사고 위험이 12배 감소한다고 하니 생명과 연결된 안전띠 매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 조사: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응급의료연구실·질병관리본부 손상감시사업단 합동(16.1.12.발표)
-  대상 23,698명, 11~12년간 10인승 이하 차량끼리 교통사고로 17개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환자)

두 번째, 주간에도 전조등 켜기
야간에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조등을 주간에도 켜고 운전을 하면 교통사고 발생률이 약 19%로 감소한다고 한다. 주간 전조등을 켜고 운행할 경우 맞은 편 차로의 차량이 그 차량의 존재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상대방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띄게 되는 효과와 주의력이나 집중력이 향상되어 졸음운전, 중앙선침범, 연쇄 충돌과 같은 유형의 교통사고들을 감소시킬 수 있다.

- 국토교통부 14.6.10 발표
- 대상 3747대(충북, 강원, 제주 및 경기지역의 버스 및 택시 대상)

세 번째, 운전의 기본매너 방향지시등 켜기
운전 중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변경 또는 앞으로 끼어들기를 하여 다른 운전자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보복운전의 원인이 되어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운전매너의 하나인 방향지시등 켜기!! 미리 내차의 진행 방향 등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보복운전을 48%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 조사 교통연구원(15.12.18발표) , 대상 1030명

우리 함께 작은 교통질서부터 생활화하여 우리나라 교통안전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오늘부터 안·매·켜·소 운동에 적극 동참해 보는 건 어떨까



경기청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순경 정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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