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규격 시흥시스포츠클라이밍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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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규격 시흥시스포츠클라이밍센터 개장
  • 조민환
  • 승인 2016.08.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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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개장식 갖고 경기도 스피드클라이밍 대표선발전 개최

시범등반을 선보인 경기도클라이밍연맹 선수가 클라이밍 암벽장을 다오른 후 점프로 경품인 여행권을 거머지고 있다. 

시흥시산악협회(회장 김선국)가 국제경기 규격을 갖춘 시흥시스포츠클라이밍센터 개장식을 지난 8월 14일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전국 우수 클라이머 초청 시범경기도 함께 열렸다.700여명이 참여한 이날 개장식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체육회 시흥시산악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암벽의 여제 김자인 월드챔피언이 시범등반과 팬 사인회를 열어 클라이머들의 관심의 대상이 됐다.시흥시스포츠클라이밍센터는 시흥시체육관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사이에 건립됐다.김선국 산악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개장식은 양흥석 체육진흥과장의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김자인 선수 시범등반 및 팬사인회, 경기도산악협회 시범등반, 시민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김윤식 시장은 “정성을 다해서 시설을 만들었다”며 “좋은 시설을 잘 활용해서 좋은 선수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김선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흥시산악인들과 클라이밍연맹에 꿈과 같은 현실펼쳐지고 있다”며 “운동을 통해 정신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시설이 탄생했다. 자라나는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해 산악학교를 활성화해서 좋은 선수들이 발굴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김자인 선수는 시흥이 낳은 딸이다. 부모님들은 현재도 은행동에 살고 계신다”며 김자인 선수의 부모를 소개하고 “김자인 선수가 클라이밍을 배울 때는 시흥시에 시설이 없어서 부천에서 배웠다. 시흥시 여건이 그때보다는 월등히 낳아 졌기 때문에 김자인 선수처럼 좋은 선수들이 키워질 것이라고 믿는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김영철 의장은 “국제규격의 체육시설이 개장한 것에 대해 시흥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뜻깊게 생각한다”며 “건강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날 개장식은 스피드 클라이밍 경기도 대표선수 선발전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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