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립합창단, 선생님들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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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립합창단, 선생님들 힐링하세요!
  • 조민환
  • 승인 2016.08.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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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곡중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성황

시흥시립합창단이 지난 8월 10일 응곡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관객들에게 화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수업 등 일정으로 평상시 여가 시간을 내기 힘든 교사들이 방학을 맞아 시흥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청하면서 이뤄졌다.시립합창단은 이날 못 잊어와 그리운 금강산 등 주옥같은 가곡과 아름다운 강산, 라밤바, 사랑의 트위스트 등 여러 분야의 노래로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120여명의 교사들이 관객으로 참여해 열화와 같은 박수와 갈채를 보냈다.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민이나 단체가 요구하면 어디에나 방문해 음악회를 열어주는 방문형 음악회다.최인환 지휘자는 “대중가요도 시흥시립합창단이 노래하면 명곡이 된다”며 자부심으로 가득했다.한편, 시흥시립합창단은 최인화의 지휘로 45명의 단원이 함께하면서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교육·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시흥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지원 사업으로 관내 8개의 초등학교에 단원들을 파견해 주1회 합창교실 운영, 합창단을 활성화하고 있다.하반기에는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합창에 대한 즐거움과 화려한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시립합창단은 지난 1996년 2월 시흥시립어머니합창단 창단으로 결성돼 2004년 2월 시흥시립여성합창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해오다 2015년 7월 남·여 혼성 시흥시립합창단으로 재 창단 돼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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