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진행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시흥시 인근 중고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Happy Volunteer School'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뒤, 지역사회의 편의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해보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4일간 실시된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서는 장애에 대한 생각나누기(생각나무만들기), 장애인식 개선영화 시청하기, 장애인식 개선교육과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근처에 위치한 이마트에 방문해 장애인편의시설이 잘 제공되고 있는지, 아쉬운 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직접 찾아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장애인에게 동정보다는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다.”,“시설이 다소 잘 갖춰진 복지관에서도 이동이 이렇게 힘든데 밖에서는 더 힘들 것 같다.”등의 소감을 전하며 장애를 이해하고 부정적인 인식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학기간을 이용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Happy Volunteer School’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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