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윤승일)는 2020년 안전한 대면 진로체험 활동운영과 현 상황에 맞는 비대면 활동운영을 통해 진로체험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 받아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다.
시흥시는 2015년부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였으며, 2016년 6월에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 지정되어 “꿈을 키우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미래설계”라는 비전을 가지고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 진로활동 ▲자기주도 진로활동 ▲마을연계 진로활동 ▲진로 플랫폼 기획이라는 4가지 영역을 기반으로 진로활동을 활성화하였다.
생애주기별 맞춤 진로활동은 자기이해-진로인식-진로탐색의 진로발달을 기반으로 교급별 활동을 지원하였다. 초등은 자기이해활동을 통한 진로교육을 제공하였고, 중등은 전문 직업인을 통한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고등은 진로를 위한 구체적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멘토 활동을 지원하였다.
자기주도 진로활동은 전문영역 진로활동 및 동아리활동을 통해 개인별 진로확장 기회를 제공하였고, 청소년 동아리활동인 진로기자단과 축제형 진로체험인 Do Dream 진로 박람회를 통해 기회를 제공하였다. Do Dream 진로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마을연계 진로활동은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른들의 청소년 진로인식변화와 더불어 지역기반 진로활동 운영을 위한 사업으로, 마을직업체험이 가장 대표적인 진로체험활동이다.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만의 진로활동 구축기반을 마련하는 진로 플랫폼 기획 사업은 자체 강사를 양성하는 진로 코디네이터, 직업체험 지원단과 네트워크 사업을 중점으로 진행하였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상 및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로체험을 지원하였으며 부족한 진로활동을 청소년이 스스로 보완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초등-미래직업사전, 중등-직업인 길라잡이, 고등-단과대학별 전공정보 합본책자) 배포하였다.
시흥시와 시흥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시흥의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을 운영하겠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