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으로부터 취약 어르신 지원을 위해 200만원 상당 ‘에너지 건강키트’를 전달받았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사회적 가치실현 및 지역 상생을 위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시흥시 어르신을 위해 후원 의사를 밝혔고, 노인복지관은 건강 돌봄을 위한 ‘에너지 건강키트’를 제안했다. 건강 키트에는 비타민과 유산균, 상처 연고와 파스 등 건강 예방 용품과 방역의 필수품인 마스크 등이 담겼다.
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 정충섭 본부장은 “홀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에 동참했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써의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고립된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심신에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나눔은 어르신 생활에 활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이후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전반적 생활 안정을 정기 모니터링하고 돌봄의 부재를 최소화하고자 주 2~3회 정기안부 및 식사서비스 제공 등에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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