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슬기로운 집콕학습 「평생학습마을학교 비대면 프로그램」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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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슬기로운 집콕학습 「평생학습마을학교 비대면 프로그램」운영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0.09.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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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 관내 16개 평생학습마을학교는 코로나19로 외부 학습기관을 이용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호반마을학교(목감동)는 지난 8월 마을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문화캠페인공모전’을 개최해 층간소음, 금연, 분리수거, 코로나19 등 생활 속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해결방법을 포스터로 그린 뒤, 작품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는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댓골마을학교(대야동)는 ‘생활 속 레시피’ 라는 이름으로 청귤청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해 집에서도 요리체험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성생명순환마을학교(정왕동)는 마을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활만들기, 떡만들기 꾸러미를 통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우리아이 성교육(네이처하임마을학교), 마스크줄만들기(배곧SK마을학교), 반려식물기르기(마을하랑마을학교), 손소독제만들기(퍼스트리움마을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코로나19로 주로 집에만 있어야 하는 시기에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시흥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이와 같은 비대면 활동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각 마을학교 또는 평생학습과(031-310-250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인 시흥시 평생학습마을학교는 마을 내 유휴공간과 운영 주민조직이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선정 및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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