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는 2007년에 개소한 취업 전문기관으로 취업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의 어려움, 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어 현장에서 해결하는 일자리 서비스 추진을 위해 17개 동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일자리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고 시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도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이 힘들게 손을 내밀면 따듯하게 두 손을 잡아줄 기관이 필요하다.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는 그런 역할을 꾸준하게 수행해 왔으며 일을 통해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13년간 10만여 명의 시민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맞춤 인재를 알선해 줌으로써 시흥시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7년 개소이래 13년간 100여개의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100여회의 채용박람회 개최, 1000여회의 동행·상설면접 등을 진행해 10만 명 이상의 시민을 취업시켰고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1만2700여명의 시민을 취업을 지원했고, 2020년 5월말 기준 4700여명의 취업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3월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 소상공인, 청년들을 위해 새로운 정책을 기획 실천하여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전국 최초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실시, 시흥청년기업 인증 및 패키지 사업 일자리드림 사업 추진이 대표적이다.

신중년 일자리 창출, 역량강화와 구직활동, 사후관리 지원 등의 일환으로 매년 만명 이상의 구직자를 구인업체와 연계하여 취업시켰으며, 10여개 과정의 전문 직업교육훈련 과정과 사후관리 지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

■ “일자리가 필요하다면?” 찾아가는 직업상담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일자리를 어디에서 소개 받아야 되지는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직업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도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거나 이력서 사진 인화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연평균 250명 이상의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해 기업에 직접 찾아가 현장을 미리보고 구인조건을 꼼꼼히 체크하여 구직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자신있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면접장에 함께 가는 동행면접을 연간 150회가 넘게 운영하고 있다.

■ ‘시흥형 일자리은행제·일자리 드림·희망일자리’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에 신음하는 소상공인과 일자리를 찾지 못해 근심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시흥형 일자리은행제’와 ‘일자리드림사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는 시흥시 소재 소상공인 1000개와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소상공인이 시흥시민을 채용하면 인건비 약100만 원씩 3개월간을 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매칭을 시작해 6월 현재 약5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지원중이다.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일자리가 줄어들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는 ‘일자리드림사업’을 통해 4월부터 979명의 시민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존 공공근로 사업을 대폭 확대한 대규모 뉴딜사업 ‘시흥 희망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선발 인원도 시흥시민 3천명으로 대폭 확대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된 시민들은 도시정비, 환경정비, 생활방역, 공공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3천명을 선발하는 희망 일자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실직자, 휴·폐업자, 프리랜서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 전국최초 시흥청년해피기업 인증·패키지 사업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과 청년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확대하고자 「시흥청년해피기업」 인증 및 패키지사업을 시행한다.

「시흥청년해피기업 인증 및 패키지사업」은 우수 청년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참여를 꺼리는 기업의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의 기업·청년의 부담금 50%를 시흥시가 3년간 지원해 만기 시 청년은 3000여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의 부담금까지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이다.

또한 「시흥청년해피기업 패키지사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시흥사랑 청년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청년복지포인트 사업은 청년들의 문화 및 여가활동 지원을 통해 시흥청년해피기업에 근무하는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흥청년해피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1년간 월 5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 재취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취업 교육 진행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는 시민의 재취업 성공을 위해 구직활동의 도움닫기와 같은 맞춤형 취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효과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구인수요가 많은 직종에서 요구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습득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에는 대규모 주택단지들이 새롭게 조성되고 있고 경비원의 구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52시간 근무제도에 따라 ‘버스운전자’의 구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버스운전자 양성과정(대형면허 과정, 버스연수과정)’을 운영하여 일자리가 절실한 시민에게 민간분야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지원해주고 있다.

센터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표면처리, 금형, IOT 등 구인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교육을 매년 발굴해 시흥시민들이 ‘취업’으로 빠르게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열린 채용한마당·취업박람회 ‘지역인재 우선채용’

시흥시 소재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에게 맞춤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다양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 병무청과 협업하여 산업기능요원(보충역) 채용박람회, GTEC 청년/특성화고 대상 채용박람회 등 매년 12번의 대규모·소규모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9년은 395개 업체에 4000여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400여명의 채용이 이루어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박람회 개최가 연기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다양한 직종의 소규모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구직자들과 시흥시 소재 기업들에게 희망의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 신중년 “경험과 노하우를 부탁해요!”

세계적으로 고령화의 흐름은 피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앞으로 중장년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이들의 지혜를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

그들에게는 젊은 세대가 갖지 못한 기술과 경험이 있고 이를 통해 일의 효율성 또한 높일 수 있다.

센터는 미처 펼치지 못했던 신중년 세대의 능력, 그들이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2019년에는 64명, 2020년에는 132명의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만들어 노동 시장 재진입을 지원했다.

 

■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의 노력의 결과는 중앙정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과 사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도이다.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를 위한 민·관 협력 패키지 지원 △청소년에 대한 진로지도 및 특성화고 직업상담사 운영 △사회적기업과 신중년을 연계한 착한 일자리 창출 등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가 추진한 지역 특성에 적합한 활발한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의 활발한 시책 추진으로 2020년 성과과제 종합평가결과 일자리총괄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는 오늘도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넘치는 시흥,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한걸음씩 열심히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