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조정식 국회의원이 시흥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알짜배기 상임위에 배정됐다. 문정복(시흥 갑)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시흥을) 의원은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에 각각 상임위가 배정돼 최근 LH의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택지지구개발 현안 해결과 무인이동체산업·바이오헬스케어산업·ICT융합산업 등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시흥시에 무엇보다 단비가 내렸다.
문정복 의원은 “시흥발전이 꼭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응원덕분에 국토교통위원회ㄹ르 배정받았다”며 “전철시대를 완성하고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흥시가 단순한 위성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의 중심지가 되기를 원했다”면서 “시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시흥 100년 먹거리를 만들고, 산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정식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4차산업 대응을 위해서는 시흥 경제자유구역의 성공과 시화국가산단의 경쟁력 확보가 필수”라면서 “적극적인 상임위 활동으로 정부 지원을 받아내 시흥시를 4차산업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시흥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사업인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 및 실증 ▲교육 및 의료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정부차원의 대규모 지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며, 시화국가산단 입주기업의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각종 국책연구기관의 대규모 국비 확보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관계자는 “조정식 의원이 과방위를 상임위로 선택한 것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 경제자유구역 그리고 시화국가산단을 시흥 지역경제의 축으로 삼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2년이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대한민국 4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