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보훈단체에 백미 1천만 원 상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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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보훈단체에 백미 1천만 원 상당 지원’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0.06.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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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는 최근 시흥시 보훈회관에서 보훈의 달을 맞아 시흥시 관내 보훈단체 소속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백미 5kg 625포를 시흥시 1%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올해 1월 설에 이어 국가유공자를 위한 두 번째 나눔이다.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성현 농협은행시흥시지부장, 오태근 광복회시흥시지회장, 김정현 6.25참전유공전우회 시흥시지회장, 이찬구 대한상이군경회시흥시지회장 등 각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가 전달한 백미는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단체별 회원 수에 맞춰 광복회 41, 특수임무유공자회 40, 그 외 보훈단체 8개소에 각 68포가 전달된다. 각 보훈단체는 보훈단체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게 해당 백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제65주년 현충일 및 제70주년 6.25 전쟁기념일 등에 국가유공자분들과 시민분들을 모시고 추모의 자리를 갖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시흥시장으로서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만들어주시고 지켜주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 및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김성현 시흥시지부장은 농협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영범 국가유공자단체협의회 전회장은 농협은행은 매해 호국보훈의 달이 되면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렇게 연초에 이어 보훈의 달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잊지 않고 백미를 후원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시흥시 관내 보훈단체는 10개소로 광복회, 대한상이군경회, 대한전몰군경유족회, 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 대한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전우회, 특수임무수행자, 월남전참전자회, 시흥시재향군인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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