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100일 만에 안도 그리고 10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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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100일 만에 안도 그리고 10번 확진자 발생’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0.05.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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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시흥시 매화동에서 중국을 다녀온 아들부부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73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산 콜센터에서 근무했던 55세 확진자가 518일 퇴원하면서 시흥시는 100일 만에 확진 입원자 없는 지자체로 복귀했다.

시흥에서 잠시 안도했던 코로나19는 또 다시 나흘 후인 22일 부천 돌잔치 하객으로 다녀왔던 정왕189년생 남성에 의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남성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인천 택시기사가 사진 촬영을 한 부천 돌잔치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21일에는 해당 돌잔치에서 일가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방역당국은 하객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10번 확진자는 21일 오전 정왕보건지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2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환자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 중이다.

지난 29일 매화동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임병택 시장은 매화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2주 동안 현장 대응에 나섰으며, 시 공무원과 각 동 유관단체 회원 등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한 결과 시흥시 관내 확진자 가운데서는 단 1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관련해 하루를 망설이면, 한 달의 일상이 멈출 수 있다“‘나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 말고 해당자는 검사에 적극 응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생활 속에서의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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