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수꽃다리는 2020년 한국장애인재단 자유주제사업으로 선정된 ‘성인장애인의 여가 활성화 프로그램-(하)賀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시흥지역 및 경기도 관내 장애의 정도가 심한 성인 장애인(구 1급 ~ 3급 지체, 뇌병변, 지적장애 등)들에게 문화·여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분전환 프로그램이다.
수수꽃다리 관계자는 “장애에서 오는 스트레스, 분노, 우울 등을 일부 해소 및 심리·정서적으로 안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무료한 삶에 활력을 북돋아 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업은 라이스 클레이와 생활원예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라이스클레이 진행에 이어 7월부터는 원예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070-4496-4996)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의 문제들을 전문가가 아닌 장애인 당사자 입장서 해결책을 모색하며,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확보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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