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에 중부해양경찰청 신청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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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에 중부해양경찰청 신청사 유치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0.05.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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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 화성·평택시, 충남 당진·서산·보령시, 태안·홍성군, 인천시 등 9개 자치단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 부지가 시흥 배곧으로로 결정됐다.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부지선정위원회는 후보지 15곳을 현장 답사하고 심의, 평가를 진행한 결과 시흥 배곧이 치안 수요와 업무 효율성, 근무 환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흥시는 배곧을 제안하면서 기존 중부해경청이 있던 인천 송도신도시와 배곧신도시가 배곧대교로 연결될 예정이라 직원들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신도시로서 정주여건 역시 우수하다는 점을 앞세웠다.

그동안 중부해경청은 201411월 중부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로 인천에 개청한 이후 6년째 인천에 연고를 두고 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부지선정 후 예산편성과 부지매입, 건축설계 청사 건축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4~5년 후 신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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