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드리 주간보호센터 장경리 해수욕장으로 여름 여행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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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드리 주간보호센터 장경리 해수욕장으로 여름 여행 떠나
  • 조민환
  • 승인 2016.08.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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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생태에 대한 학습 기회 제공


대야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고일웅)은 여름을 맞이해 지난 7월 22일 ‘장경리 해수욕장’으로 여름 여행을 떠났다.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실습생 8명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바비큐 파티, 갯벌체험 등 풍성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대야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성인 지적·자폐 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교육, 문화,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이상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학습을 통해 사회복지실습생이 1:1 짝꿍이 되어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함께 즐겨 또래와의 정서적인 교감을 느낄 수가 있었으며, 직접 갯벌에 나가 꽃게와 조개를 캐는 갯벌체험을 통해 자연 생태에 대한 학습의 기회가 됐다.

함께 참여한 이용자들은 “더운 날씨였지만 게임과 함께 해수욕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을 했으며, 사회복지실습생들은 “발달장애인과 처음으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라 걱정이 되었지만,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즐거운 분위기에서의 게임이 진행된 점과, 이용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여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본 시설은 성인 지적·자폐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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