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시민중심, 열린의정’ 실현과 지역의 다양한 현안 해결에 지역 주민과 머리를 맞대며 소통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추진된 정책토론회, 「우리 동네 이야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진다.
시흥시의회가 주최하고 시흥신문·시흥뉴스라인·주간시흥·시흥저널·시흥시민신문 등 5개 회원사로 구성된 시흥시지역신문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 시흥시의회 정책토론회 「우리 동네 이야기」’는 시의원들이 평소 고민해왔던 지역 현안에 대한 주제발표 및 전문가 자문·논의를 통해 시민공감대가 형성된 정책을 발굴하거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시의회는 시민들의 대의기관으로써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토론을 통한 합의점 마련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내실 있는 정책토론회를 진행, 토론회 결과를 해당부서와 공유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한편 지역신문협의회 회원사는 토론회 내용을 지면을 통해 주민들에게 알리는 등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
‘2020 시흥시의회 정책토론회 「우리 동네 이야기」’ 첫 번째 일정은 오는 27일(수) 오후 3시부터 신천천 야외무대에서 이복희 의원의 “시민이 주인 되는 하천 만들기”라는 주제로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이복희 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신천천 가꾸기’ 4개 단체 ▲신재희 회장(천사랑), ▲이정현 회장(대림 이편한세상), ▲신원식 대장(대야동 자율방범대), ▲조민준 위원장(소래산 가는 길) 등 패널 토론과 시흥시청 생태하천과장의 답변, 참여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두 번째 일정으로는 김태경 의장이 오는 6월 3일(수) 오후 3시부터 능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해에 이어 「지속가능한 시흥시 도시브랜드 구축」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시흥시 도시브랜드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세 번째 일정은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이 「시흥시 내륙습지의 지속가능한 보전 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밖의 시의원들도 주제 및 패널 등이 정해지는 대로 ‘정책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