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마스크 등 방역물품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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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마스크 등 방역물품 완비
  • 한상선 기자
  • 승인 2020.04.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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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관내 모든 초중고교에 24일까지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되고 방역물품을 구축한다.
시흥시는 관내 모든 초중고교에 24일까지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되고 방역물품을 구축한다.

시흥시 관내 모든 학교에 등교에 대비해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되고 방역물품 구축이 완비된다. 10일 시흥시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 87개교 중 경기도교육청(교육부) 지원을 받은 55개교(학생 수 600명이상)를 제외한 32개교에 대한 열화상카메라 설치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 열화상카메라 지원 지침에 따르면재학생수 600명 이상 학교에 교당 1, 1500명 이상 학교는 1대 추가(교당2) 지원으로 되어 있어, 관내 초중고교 학생 수 600명이 안 되는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총 32개교는 교육부 열화상카메라 설치 지원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시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오는 424일까지 32개교 모두 설치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에 마스크 13000매를 지급해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교 뿐 아니라 학원 및 교습소에도 마스크 65500, 손소독제, 시설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개학을 맞을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재학생 600명 이하의 학교가 40%가량으로, 열화상카메라를 지원받지 못해, 상황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코로나19로부터 우리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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