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이 채 며칠 남지 않았다. 이번 총선은 시흥 ‘갑’과 ‘을’ 2지역구에서 7명의 후보가 등록해 있다. 후보자 중에는 당 정책위원회 의장부터 지역에 주소지도 없는 후보자까지 즐비 해 있다. 또한 여성 후보자가 있다는 것이 눈 여겨 봐야 할 것이다.
이번 4·15총선은 만18세 이상의 유권자 첫 선거이자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는 선거이기도 하다.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어떤 후보자가 교육철학이 뚜렷해 시흥의 아이들에게 교육봉사 할 것인가!! 또한 나라의 살림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살림부터 잘 챙기는 그런 후보자를 판단하기 쉽지 않다. 선택하고 판단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직면하게는 일상이다. 우리는 잘못된 판단으로 후회를 한 일이 어디 한, 두 번으로 끝내야 한다.
우리는 지난 세월 연고주의나 스펙을 보고 지지했다가 당선된 후 유권자들을 실망시킨 후보들이 우리 곁을 무수히 지나갔다는 걸 기억해야한다. 심지어 대통령을 잘못 뽑았다가 촛불로 임기 중에 바꾸기도 하지 않았는가?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서는 판단 기준이 확고히 있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교육 공약이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각 정당이 내놓은 공약만 제대로 지켜진다면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대접 받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제21대 총선은 실망감이 많은 선거인 것 같다, 교육공약이 너무 부실하다.
시흥지역의 7명의 후보 중 1명의 후보만이 학교설립 뿐이다. 대한민국에서 강남8학군이란 교육의 수준으로 나온 말이다. 그만큼 교육수준으로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이다. 수많은 공약 중에서도 교육공약만이라도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어서는 안된다.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정당 그런 정당에 소속된 사람들이 또 다시 선출할 것인가에 유권자는 많은 생각을 해야 할 때, 엄마 마음으로 따뜻하게 시민들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런 후보자를 찾아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시흥 ‘을’지역에는 서울대 특성화 교육시스템이 있다면, 시흥‘갑’지역 같은 경우는 고교취업화 특성지역으로 활용하는 많은 교육공약들이 즐비 하고 있어 인구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공약들을 찾아내기를 후보들이 넓게 보기 바란다.
총선을 앞두고 내놓은 교육 공약을 보자. 자유와 평등의 교육은 앞으로 살아가는 미래의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 시흥시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