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조정식 후보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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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조정식 후보 ‘그는 누구인가?’
  • 한상선 기자
  • 승인 2020.03.27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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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후보[기호 1번]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후보[기호 1번]

생년월일: 19631225

출생지: 충북 오창

출신학교: 동성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건축과 졸업,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도시 및 지방행정),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ITP 10)

가족관계: 부인, 1

재산내역: 103011만 원

성장과정/정치입문계기:

격동의 80년대, 사람의 따뜻함과 정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시대적 소명으로 여겼던 학생운동을 거쳐, 프레스 공장에서 일하면서 겪은 처참한 노동의 현실상생의 공동체는 국회의원 활동의 중요한 원천이 되었습니다.

1992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력을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는 생각으로 민주당에 몸에 담아 정치적 스승이자, 삶의 스승이신 제정구 의원님과 함께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1996년에는 김원기, 노무현, 제정구, 유인태, 원혜영, 이철 등과 함께 통추에 참여했습니다.

1999, 목숨과도 같았던 딸아이를 하늘로 보냈고, 제정구 의원님도 그해 돌아가셨습니다. 제 평생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 제 의원님의 유지를 받들어 사회개혁과 통합이라는 큰 뜻을 이루기 위해 다시 일어섰습니다.

정치경력:

) 20대 국회 시흥을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20대 국회 하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 20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 민주당 야권통합협상단장, )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 민주당 원내대변인

후보자가 살아온 시흥의 역사는:

현재 정왕동 세종아파트에 18년째 살고 있습니다. 시흥() 국회의원으로서 시흥 발전의 역사를 오롯이 함께해왔습니다. 시흥은 불과 20년전 만 하더라도 염전과 벌판 뿐이였습니다.

시흥에서 16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화호를 맑게 했고, MTV 사업 성공 등 시화국가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서울대병원 유치, 배곧신도시를 완성도 있게 조성하는 등 시흥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후보자가 꿈꾸는 시흥은:

시흥은 1989년 시흥군 소래읍, 수암면, 군자면이 시흥시로 승격한 이후, 인구 9만 명의 도시로 시작해서 30년 만에 53만 명의 청년 시흥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제가 2008년 총선에서 지금의 배곧신도시의 앵커사업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간판공약으로 시흥시에 처음으로 제시하였고, 신안산선도 처음 제가 제안했습니다.

이처럼 그동안 저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들을 시흥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배곧신도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거모공공택지사업, 월곶-판교전철, 신안산선, 서해안 해양관광단지, 국토부 산단 재생사업 등을 성공시키며 시흥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왔습니다.

이제 시흥은 수도권 70만 중견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며, 그동안 저와 시흥시민의 땀과 노력으로 일구어 놓은 시흥발전의 기틀을 저 조정식이 완성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음. 교육과 문화의 수준이 높고, 교통과 산업이 활기를 가지고 더 크게 성장하는 시흥,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명품 시흥을 꼭 만들겠습니다.

주요공약(임기내 공약):

정왕동 재도약의 기회 마련= 정왕역과 이마트 사이 도시재생사업 조속히 착공, 정왕동 지역 도시계획 획기적 변경(정왕동 재건축, 상가지역 용적률 완화), 토취장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흥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공공기관 적극 유치=시흥남부경찰서 유치/근로복지공단 시흥지사 신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유치, 월드뱅크캠퍼스 추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차질없이 추진

시흥시 대중교통 획기적 개선=신안산선 및 월곶-판교전철 조속히 건설, GTX-C(연장선) 유치 적극 검토, 배곧역 유치 적극 추진, 2외곽순환고속도로 및 배곧대교 조기 건설, 오이도IC 및 생금(죽율)IC 신설 추진, 구능뿌리삼거리 정체 해소방안 마련, 광역버스노선 확충 및 시내교통망 정비

거모주택지구 개발사업 조기 완공=군자동·죽율동 푸르지오·정왕동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어 시흥시 남부생활권 완성 및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시흥시의 수도권 해양관광 명소화=월곶 국가어항개발사업 조속히 추진, 어시장 일대 재개발 적극 추진,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사업 및 어촌뉴딜300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주요지지기반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시흥() 시민들의 든든한 지지가 있습니다. 2004년 시흥을 지역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었고, 18대 총선에서 우리당이 참패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승리하는 등, 4선의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시흥() 시민들의 든든한 지지가 있었습니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임직원과 노동자들의 지지가 있습니다. 산업단지의 대규모 재생과 스마트화를 통한 미래형 산단 조성 노력을 통해 시화국가산단 임직원과 노동자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시흥 관내 생활체육단체가 지지하고 있습니다.

시흥시는 중소기업밀집지구라는 특성으로 인해 근로자들의 자생적 생활체육단체가 다른 지역에 비해 다양하고 많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40여개가 넘는 생활체육관련 단체 소속 회장들 및 회원들과 긴밀한 소통관계를 가지고 교류협력하고 있습니다.

호남향우회 및 충청향우회의 지지가 있습니다. 민주당의 주요 지지기반인 호남과 충청은 시흥() 지역 유권자의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동안 호남향우회, 충청향우회의 임원진 및 회원 등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왔습니다.

시흥 관내 종교단체의 지지도 있습니다. 카톨릭신자로 성당예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흥()지역 4(바오로, 베드로, 군자, 배곧)성당 신부, 성도님들과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광진, 소망, 영광, 군자제일교회 등 지역 주요교회 목사·신도들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선 후 활동하고 싶은 상임위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입니다. 제조업 르네상스 실현을 통한 혁신성장 가속화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제도혁신, 스마트 산단·공장·시티의 융·복합 통한 스마트 대한민국 구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육성·지원을 통한 민생안정에 힘쓰겠습니다.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문재인 정부 하반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잠재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경제, 사회 전반에 혁신포용공정의 3대 가치를 확산 시키는 것을 의정활동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혁신동력 강화, 포용기반 확충, 미래 선제 대응, 한반도 평화 정착 등 분야별 의정과제를 설정하고자 합니다.

자신의 소신과 정당의 기조가 충돌된다면:

당내 다양한 의견과 그에 따른 생산적인 토론은 건전한 정당 민주주의의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정·정의, 안전, 포용·통합, 번영, 평화를 시대가치로 삼고, 서민과 중산층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기치로 내세운 더불어 민주당의 강령과 당헌 당규에 동의하였기 때문에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하여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그 기조가 상충하는 일은 거의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민주당이 목표로 하는 비전을 달성하는 정책수단에 대한 의견차이가 있을 경우에는, 건전한 토론과 협의를 통해 합의를 도출하고 선배의원으로서 적극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코로나19 사태가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판데믹이 본격화 되면서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2020년 한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와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함. 특히 경제 취약계층인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며, 이번 총선공약에 다양한 방식으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국정공약)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업안전망과 자생력 강화: 소상공인의 매출확대 및 경영부담 완화, 소상공인 재기지원 등 생업안전망 확충, 지역별 특화거리 조성 등 지역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자생력 기반 강화

(지역공약) 정왕동 상가지역 용적률 합리화 추진, 토취장 경제자유구역 유치, 정왕동 상권별 특화거리조성, 아브뉴프랑에 문화광장 조성, 월곶 역세권개발 조기추진, 오이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시흥발전을 위한 첫 번째 제언은:

저에게는 시흥을 수도권을 넘어 전국 최고의 교육, 의료, 경제, 관광의 핵심 메카 도시로 만들고 싶은 소망과 비전이 있습니다. 그동안 시흥시민들의 노력과 성원으로 ‘70만 수도권 중견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시흥발전을 시작한 조정식이 완성할 수 있도록 이번 21대 총선에서 제가 수도권 최다 득표로 압승할 수 있게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시민들에게 다짐과 바라는 한마디: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고,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IMF사태, 2003년 금융위기, 사스 같은 고비마다 일치단결하여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우리는 함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음.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으고 있기 때문에 이번 위기도 이겨 낼 수 있음.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이고, 시흥시민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선거는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과거로 퇴행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린 선거임. 또한 시흥시의 미래비전을 더 크고, 확실하게 추진할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중단없는 시흥발전을 위한 힘 있는 큰 일꾼을 뽑을 수 있도록 이번 4.15 총선에서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시흥시민신문은 오는 415일 진행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후보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지금, 후보자에 대해 한 걸음 더 가까이 의견을 들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질문은 공통질문으로 했으며, 각 후보자가 깊이 있게 답변한 내용을 대부분 편집 없이 구성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서는 후보의 삶과 시흥을 위한 정책을 보시고 국회의원 선거에 꼭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후보에 대해서는 게재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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