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함진규 후보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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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함진규 후보 ‘그는 누구인가?’
  • 한상선 기자
  • 승인 2020.03.27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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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미래통합당 후보[기호 2번]
함진규 미래통합당 시흥 갑 후보[기호 2번]

생년월일: 1959813(음력)

출생지: 시흥시 매화동

출신학교: 도창초등학교, 소래중학교, 인하대학교 부속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 과정 수료

가족관계: 배우자, 자녀 2

재산내역: 24335만 원

성장과정:

시흥시 매화동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출생했습니다. 선각자이며 한학자이신 조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한학에 눈을 뜨게 되었고, 부모님의 열정적인 뒷받침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인천에서 유학하였고,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근무할 수 있었다. 어릴 때 몸에 밴 학습관 때문에 요즘에도 매달 신간서적 4권 이상을 꾸준히 읽으며 선각자들의 지식을 삶의 지혜로 바꾸어가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농사를 지으시며 손수재배하신 농산물을 매화교회 앞 노상에서 판매하시면서도 자녀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기도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서울이 코 앞이지만, 고교시절 비포장도로로 인천까지 편도 2시간 이상 왕복 4~5시간을 통학하며 지친 몸을 이끌고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장한 어린 시절의 경험은 차후 사회생활에서 국가와 국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치입문계기:

대기업에 다니면서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노동조합 활동을 하며 노동문제에도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평소 사람을 존경하고, 사귀기를 좋아하는 낙천적 성격상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변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주위 분들의 추천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고, 내가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양심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오늘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치경력:

경기도의원 재선당선(6,7), 국회의원 재선(19, 20), 새누리당 대변인 및 경기도당 위원장,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의장. 고향인 시흥에서 개최된 제7대 경기도의회 의원선거에 당선되어 한나라당 경기도의원들 90여명을 대표하는 대표의원을 맡게 되었습니다.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였지만 2012년 개최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로 국회에 입성하여 새누리당 대변인,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직을 맡았습니다.

2016년 개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또다시 재선의원으로 당선되어, 자유한국당 당3역인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후보자가 살아온 시흥의 역사는:

아버님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였습니다. 전쟁이 끝나자 질병과 노역에 지친 몸으로 간신히 살아서 돌아오셨습니다. 간척사업이 진행되기 전 매화동 앞에 드넓게 펼쳐진 호조벌 앞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오셨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는 햇토미 생산에 열심이었고, 어머님은 채소농사에 열중했습니다. 어른들이 농사에 열중인 동안 동네아이들은 호조벌의 섬말에서 방게를 잡으며 지냈습니다.

뒷산을 넘어 도창초등학교까지 먼 길을 걸어서 통학하였고, 은행동에 위치한 소래중학교까지 쉽지 않은 통학을 반복했습니다.

인천으로 고등학교를 다니고,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고향에 대한 애정은 단 한 번도 놓지 않았습니다.

후보자가 꿈꾸는 시흥은:

시흥은 바로 서울 경계선에서 겨우 3km 정도 떨어져있지만 서울 시내처럼 대중교통이 편리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독일의 중소도시처럼 시흥갑 10개동에 모두 지하철을 다니게 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진행해왔습니다.

시흥시청이 떠난 신천동 골목은 큰 변화가 없지만, 택지개발 지구에는 30층이 넘는 마천루가 가득합니다. 원도심에 계신 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시흥에 꼭 맞는 도시재생산업을 진행하여 주민들이 상생하며 공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아직도 시흥의 산업은 취약하며 많은 시민들이 부천과 안산, 안양의 멀리 있는 일자리로 장시간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시흥시가 자립할 수 있도록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혁신기업을 유치하여 시흥성장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주요공약(임기내 공약):

서울 20분대 전철시대 조기추진, 소사역 급행 및 특급정차, 서해선 배차간격 단축 및 운행시간 연장, 음압병실을 보유한 종합병원 추진, 학교 신설 및 시설현대화, EBS영상미디어센터 확대, 호수공원 명품화, 교육 문화 및 체육복지 시설 확충

주요지지기반은:

젊은 시설 노동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노동조합 운동에 열심이었고 퇴사 후 소규모 업체를 운영했습니다. 그래서 노동자의 애환은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지만 산업혁신의 불꽃은 꺼지게 할 수 없다는 합리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민과 근로자를 지지기반으로 하면서도, 중산층과 소상공인들로부터도 폭넓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시흥시 유권자 20여만 명을 분석해보면 50대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도 활발하게 경제활동에 참가하면서 서울이나 인근도시로 힘들게 출퇴근하며, 자녀들의 학업문제와 취직문제, 결혼문제를 머리에 이고 살고 있습니다.

이들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현안 문제들 슬기롭게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오랜 대학 강의 기간 동안 형성된 젊은 청년들과의 소통력을 선거운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당선 후 활동하고 싶은 상임위는: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 국토교통위원회는 주택, 토지, 건설 분야와 철도, 도로, 항공, 물류 등 교통분야에 대한 국가적인 의사결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년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는데, 3번째로 뽑아주신다면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시흥시의 경우 은계, 목감, 장현택지 지구 개발이 아직도 마무리 되지 않았습니다.

시흥시 한쪽에서는 청년들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시흥광명산업단지와 매화산업단지의 건설도 활발합니다. 아직도 버스를 타고 서울 가는 길은 고행길인데,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로 연결하는 철도로 시흥성장을 앞당기고 싶습니다.

한편 시흥시는 세계5위 규모의 대규모 환승공항인 인천공항을 20분 거리에 두고 있으면서도 항공배후산업이나 첨단항공우주산업은 큰 발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수중드론이나 수상드론 체험장은 추진 중인데 항공이나 물류산업의 진흥으로 시흥경제를 견인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소신과 정당의 기조가 충돌된다면: 정당의 기조를 반영하면서도 그 결정이 부당할 경우 자신의 소신을 따르는 것을 거부하지 않겠습니다.

만약 정당의 기조에 반대하였다고 지지자들로부터 극심한 자아비판의 압력에 시달린다면 민주주의가 올바로 설 수 없습니다. 당론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에 의하여 도출되지 않았다면 때로는 자유민주주의적인 헌법가치나 지역주민들을 위한 표결도 가능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시흥시 장곡동, 신현동 일대에서 펼쳐진 갯골은 내륙 깊숙이 들어온 갯벌로 다른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광활한 평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20분 떨어진 곳에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고, 인근 송도에 신항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흥시는 우수한 항공, 항만, 물류 인프라가 주는 장점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 넓은 갯벌과 교통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은 시흥 100년 경제부흥의 지름길입니다

이미 이러한 장점을 살려 수중드론 및 수상드론 체험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항공우주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다수 항공기들은 경정비 등을 위하여 먼 싱가폴로 이동하기도 하지만 관련 산업을 시흥시 인근에 유치하겠습니다.

많은 의료관광객들은 인천이나 서울로 향하고 있지만 시흥에 음압병실을 보유한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우수한 환경에서 의료관광객들이 치료와 휴식을 경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흥시는 인구에 비하여 충분한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이 없는데 물왕저수지, 은계저수지 등 호수공원과 생태공원의 명품화를 추진하여 수도권의 관광객과 인천공항환승 관광객들이 시흥을 향하도록 하겠습니다.

20대 국회에서 제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일을 하면서 제4차산업혁명의 깃발을 높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시흥에서는 다수의 주민들이 타 도시로의 먼 출근길에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의 요소산업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컴퓨팅,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자율비행 드론 등이 가져오는 혁신의 혜택을 시흥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다양한 혁신기업들을 유치하여 시흥을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삼겠습니다.

시흥발전을 위한 첫 번째 제언은:

기반시설 또는 인프라스트럭쳐는 경제활동의 기반을 형성하는 철도, 도로, 항만, 공항 등과 같은 시설을 말하며 최근에는 학교나 병원, 공원과 같은 사회복지와 생활 환경시설도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시흥시에는 서해안선 건설이 완료되었고, 신안산선, 2경인선 등의 전철사업이 진행되고 잇습니다. 2경인고속도로, 3경인고속도로, 영동선, 시흥~평택,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이 시흥시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시흥시에 다른 도시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기반시설이 준비된다면, 위에서 언급한 항공사업, 관광사업, 4차산업혁명 관련 산업이 촉진되고, 혁신적인 기업들이 시흥시로 몰려들어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입니다.

시민들에게 다짐과 바라는 한마디:

지난 4년간 서민에게는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에는 미래의 경쟁력을 부여하기 위하여, 156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하였고, 901건의 법안을 공동발의 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시흥의 현안을 지적하고 공무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서해선 전철이 개통되고 서울행 신안산선이 201999일 착공되는 등 시흥발전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고, 상임위 최다발언의원으로 꼽혔습니다.

사무실에 공약 현황판을 만들어 놓고 매일매일 4년 전 주민과의 약속을 챙긴 결과 한국일보는 경기인천 의원 중 공약완료율 2위 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가계부채 1,600, 청년실업자 40만 명, 한집 건너 점포정리를 앞둔 자영업자로 요약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시흥시는 서울시 경계선에서 불과 3k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아직도 교통, 교육, 문화 환경은 서울에 한참 미치지 못합니다.

이미 상당히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과 시흥의 현실에 안주하고 있을 수 없습니다. 시흥 성장의 엔진을 더욱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경험 많은 3선의원이 필요합니다.

국토교통위 8년 경험으로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2경인선, 인천지하철 연장사업 등 4가지 산적한 건설과제를 조기에 해결하고, 국회 제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전문가의 장점을 살려 대한민국과 시흥성장의 불꽃을 다시 피우겠습니다.

 

시흥시민신문은 오는 415일 진행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후보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지금, 후보자에 대해 한 걸음 더 가까이 의견을 들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질문은 공통질문으로 했으며, 각 후보자가 깊이 있게 답변한 내용을 대부분 편집 없이 구성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서는 후보의 삶과 시흥을 위한 정책을 보시고 국회의원 선거에 꼭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후보에 대해서는 게재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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