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박주원(12세) 양이 어머니와 함께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만든 마스크와 열심히 용돈을 모아 배를 가득 채운 돼지 저금통을 기부했다.
박 양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들어 하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보며 어떻게 하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주원 양은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저희 엄마와 같이 만든 이 마스크를 보내드린다. 이 마스크와 용돈을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보내달라”는 손 편지도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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