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후보는 최근 김수현 前청와대 정책실장을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자문단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에 따르면 김수현 前정책실장은 도시전문가로서 제정구의원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1994년 당시 시흥시 최초로 도시기본계획과 발전계획을 만든 장본인으로 시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복 후보는 김수현 前실장과 가진 자문회의에서 현재 LH 문제, 하중·매화 신도시 조성, 원도심 슬럼화 등 시흥시 도시와 관련된 문제와 향후 시흥시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신한반도 경제지도 구상을 통한 경제특구 조성’ 대한 방향을 점검했다.
김수현 前실장은 “LH가 시흥이라는 특수성과 입지적 장점이나 그 한계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도시전문가로서 시흥의 특수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건의하도록 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6일 문정복 후보를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문 후보는 “책임있는 자세로 당을 대변하고 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논쟁보다 이해하도록 노력하고,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민주주의와 정치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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