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두레생협 ‘비타민제 2000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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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두레생협 ‘비타민제 2000개 기부’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0.02.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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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두레생협은 최근 4천만 원 상당의 비타민제 2000개를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후원품은 시흥시 관내 18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돼 취약계층의 면역력 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두레생협은 국내농업을 지키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어가기 위해 1993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비영리법인 협동조합이다. 시흥, 부천, 광명지역에서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흥지역에는 은행, 대야, 연성, 능곡점을 운영, 조합원수가 약 5200명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경기두레생협은 공정무역 물품 취급을 늘려 공정무역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제품 취급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

황홍순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취약계층의 면역력 향상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이번 후원품이 어려운 이웃의 건강관리는 물론이거니와 코로나19 종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기두레생협의 비타민 후원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맞춤 후원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모든 구성원이 코로나19 종식에 함께 힘을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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