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 방역에는 관내 방역 업체 7개소가 투입돼 시흥시 중소기업 약 200여개사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작업장 및 사무실 등 근로자들이 밀집한 업무장소나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해지기 쉬운 곳을 중심으로 집중방역 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높은 시흥시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방역을 통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산업진흥원은 이번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지자체와 공유함으로써 시흥시 피해 대책 마련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원용선 시흥산업진흥원 부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완전 종료될 때까지 관내 중소기업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시흥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